프로젝트는 시작 전에 이미 절반이 결정됩니다

소프트웨어를 만들듯 인생을 만들다

by 마음한켠

소프트웨어 프로젝트에는 오래된 말이 있습니다.

“좋은 설계는 프로젝트의 절반을 끝낸 것이나 다름없다.”

처음 무엇을 만들지 명확하지 않으면,
코드는 쉽게 얽히고, 일정은 멀어집니다.
반대로, 설계가 뚜렷하고 방향이 분명하면
길에서 만나는 문제들도 훨씬 가볍게 다가옵니다.


인생도 비슷합니다.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만으로는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내가 왜 이 길을 가는지,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고 싶은지
한 번 마음속에 그려두면 길이 달라집니다.


물론 모든 것을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은 언제나 찾아오고,
때로는 계획을 흔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소한의 원칙과 방향이 있다면,
우리는 덜 흔들리고, 덜 돌아갑니다.


그리고 가끔은 답답할 때,
뭔가 원하는 상황이 아닐 때
그 이유가 오늘을 열심히 살지 않아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설계를 고쳐야 할 시점일 수 있습니다.

우린, 각자 단단한 나만의 설계를 품고
하루하루를 살아내어
나라는 프로젝트를 완성해 갑니다.


그러기 위해 오늘 나의 설계를 꺼내,
점검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명확한지, 뚜렷한지, 방향은 분명한지.

그리고 그것을 내가 해낼 수 있을 것 같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