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적자 100조? 미국만 가능한 돈 찍기 특권

다른 나라라면 IMF 갈 숫자인데, 왜 미국은 더 빨리 달리나

by 박상훈

13화. 적자 100조? 미국만 가능한 돈 찍기 특권의 비밀

― 다른 나라라면 IMF 갈 숫자인데, 왜 미국은 더 빨리 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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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9일 수요일, 오전 9시.

전날 밤(한국시각 새벽 4시 30분), 파월의 기자회견이 끝난 지 4시간 반이 지났다.

여의도 증권가 딜러들은 밤새 파월이 한 말을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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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동에 대한 전망은 지난 회의 이후 분명히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개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동 수요와 고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전부터 강한 소비가 이어져 왔고, 금융 여건 역시 우호적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다만 재정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그렇습니다. 결과적으로 경제는 다시 한번 그 강인함으로 우리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닙니다. 소득 계층별로 고르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인 소비 지표는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AI 인프라 구축, 특히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도 받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중요한 긍정 요인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경제 성장세는 견고한 기반 위에 올라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특정 요인 몇 가지만으로 설명되는 것이 아닙니다.

— 제롬 파월, 2026년 1월 28일 FOMC 기자회견


“놀라게 했다(surprised us)”

“강인함(strength)”

이 단어들이 화면에 뜨는 순간, 알고리즘이 먼저 반응했다.

나스닥 선물 +0.4%. 0.3초 만이었다.


서울 시각 오전 9시, 코스피가 개장했다.

전날 밤 미국 시장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갔다. +0.6%.


파월의 한 단어가 조 단위 자금을 움직였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이 생긴다.


파월은 왜 이렇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을까?

"경제는 견고한 기반(firm footing) 위에 있다"고.


같은 날 미 의회 합동경제위원회(JEC)가 공개한 숫자를 보자.


2026년 1월 7일 기준, 미국 국가부채: 38조 4,300억 달러.

전년 대비 2조 2,500억 달러 증가.
하루 평균 80억 3,000만 달러씩 늘어난다.

1인당 11만 3,000달러, 가구당 28만 5,000달러다.

그리고 2025 회계연도 연방정부 재정적자는

공식 집계 결과 1조 8,000억 달러였다.

GDP 대비 5.9%.


한국이었다면?


한국으로 치면 이런 상황이다.

해마다 나라 살림 200조 원씩 적자.

국가부채 7,000조 원.

부채 비율 120% 넘음.


한국이 이 상태면?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줄줄이 신용등급을 강등하고,

CDS 프리미엄이 치솟고,

외국인 자금이 이탈하고,

IMF라는 단어가 뉴스에 등장할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파월은 "경제는 견고한 기반 위에 있다"고 선언한다.

국채 입찰은 여전히 완판.

달러는 강세.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사려고 줄 선다.


12화에서 본 것: 파월의 말이 세계를 움직인다.


우리는 목격했다.

파월이 "carefully"라고 말하면 시장이 떨어지고,
"patient"라고 말하면 시장이 오른다.


한 단어가 조 단위 자금을 움직이는 권력.


그런데 그 권력은 어디서 나오는가?


13화에서 볼 것: 미국만 가능한 구조적 특권


파월이 저렇게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는 이유.
미국이 1조 8,000억 달러 적자를 내고도 멀쩡한 이유.
세계가 미국 국채를 계속 사주는 이유.


그 비밀은 돈 찍기 특권에 있다.


지구상 단 한 나라만 가진 권리:
자국 통화로 빚을 지는 권리다.


지구상 단 한 나라만 가진 권리: 자국 통화로 빚을 진다


핵심부터 짚자.


대부분의 나라는 '남의 돈’으로 빚을 진다.
미국은 '자기 돈’으로 빚을 진다.


1997년 한국을 떠올려보자.

한국 기업과 은행은 달러로 빚을 졌다.

환율이 800원에서 1,960원으로 오르면,
100억 달러 빚이 8조에서 약 19조 6,000억 원으로 뛴다.


2.45배.


한국 정부가 원화를 찍어도 달러 빚은 줄어들지 않는다.


반면 미국은?

미국 국채는 사실상 100% 달러 표시다.

미국 정부가 국채를 찍어서 빚을 늘리면,
나중에 갚을 때도 달러로 갚으면 끝이다.
환율 리스크가 없다.

길게 말할 필요도 없이, 차이는 한 문장이다.


“한국은 남의 통화로 빚을 지고, 미국은 자기 통화로 빚을 진다.”


이 한 문장이 왜 한국은 80억 달러 적자에 IMF를 갔고,

미국은 1조 8,000억 달러 적자를 내도 멀쩡한가를 설명한다.


돈 찍기의 회계 처리: 마술 같지만, 법대로다


미국 정부가 돈이 필요하다.

세금만으로 부족하다.

그다음 절차는 이렇다.


재무부가 국채를 발행한다.

시장이 국채를 산다.

재무부는 받은 돈으로 정부 지출을 한다.


여기까진 다른 나라도 똑같다.


하지만 위기가 오면 미국은 추가 옵션을 쓴다.

Fed가 국채를 다시 사들인다.

이것이 양적완화다.


Fed는 그냥 계정에 숫자를 찍는다.

쉽게 말하면 이런 식이다.


“내가 너(은행) 계좌에 달러 100억 찍어줄게.
대신 너가 갖고 있던 100억 달러어치 국채는 내가 가져갈게.”

이 과정을 반복하면 Fed의 대차대조표는 폭증한다.
2020년 코로나 이후 Fed 대차대조표는

4.3조 달러에서 8.8조 달러까지 뛰었다.


이건 그냥 돈 찍기 아닌가?

맞다.

하지만 법적으로 허용된 돈 찍기다.


그럼 Fed는 망하지 않나?

국채 가격이 떨어지면 손실 아닌가?


손실이 나면 Fed는 대차대조표상 이렇게 처리한다.


“미래에 벌 돈에서 까서 메우겠다.”

이것이 바로 이연자산(deferred asset)이다.

민간은행이 이렇게 장부를 쓰면 허용되지 않는다.


Fed만 이렇게 할 수 있다.


왜 미국만 이게 가능한가: “세계가 달러를 원한다”


비밀은 단순하다.

세계가 달러를 원한다는 것.


12화에서 봤듯이, 파월이 "patient"라고 말하면 세계 시장이 반응한다.
달러가 세계 경제의 혈액이기 때문이다.

미국이 돈을 찍어냈을 때,

그 돈을 원하지 않는 곳보다 원하는 곳이 더 많다.


Fed가 1조 달러를 신규로 찍었다.

이 돈은 어디로 갈까?


미국 정부는 국채 발행해서 가져간다.

미국 기업은 회사채·주식 발행을 통해 유입받는다.

해외 중앙은행은 외환보유액으로 매입한다.

해외 투자자는 안전자산·수익자산으로 매입한다.


달러와 미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항상 넘친다.


미국 국채는 사실상 무위험 자산이고,

미국 주식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동적이며,

미국 경제는 여전히 세계 최대다.


그래서 이렇게 된다.

미국이 1조 달러를 찍어도,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자본이 몰리면 미국 자산 가격이 상승한다.


미국 내 부작용보다 세계에서 흡수되는 효과가 더 크다.


'전 세계의 중앙은행’이라는 위치


전 세계는 사실상 두 개의 중앙은행에 의존한다.


자국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를 발행하고,

Fed는 달러를 발행한다. 사실상 글로벌 통화다.


12화에서 본 것처럼,

한국 딜러들은 새벽 4시에 일어나 파월 기자회견을 본다.
한국 금리를 결정하기 전에 파월이 뭐라고 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위기 때 각국 중앙은행은 자국 통화를 찍어내 외환시장에 개입한다.
하지만 결국 필요한 건 달러다.

그래서 Fed는 위기마다 특정 국가들과 통화스와프 라인을 열어준다.


2008년 금융위기 때는 한국 포함 주요국에 달러 스와프를 제공했다(300억 달러).

2020년 코로나 위기 때는 600억 달러 규모로 다시 스와프를 개설했다.


이 말은 곧, 세계가 어려울수록 Fed를 찾는다는 뜻이다.


한국은행은 한국 경제의 마지막 보루지만,
Fed는 전 세계 경제의 마지막 보루다.


이것이 Fed가 돈을 찍어도,
세계는 위험하다가 아니라 고맙다고 느끼는 이유다.


왜 미국은 인플레이션으로 망하지 않나


누군가 이렇게 묻는다.


“그래도 돈을 계속 찍으면 결국 화폐 가치 폭락하는 거 아닌가요?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처럼, 짐바브웨처럼 되는 거 아닌가요?”

핵심 차이는 통화 발행 주체에 대한 신뢰와, 통화의 사용 범위다.


바이마르 공화국 마르크는 독일 안에서만 쓰였다.
짐바브웨 달러는 짐바브웨 안에서만 쓰였다.


이들 국가는 자국 경제 규모보다 지나치게 많은 화폐를 찍어냈고,
그 화폐를 받아줄 외부 수요도 없었다.


반면 미국 달러는?


미국 안에서 쓰이고,

미국 밖에서도 쓰이고,

심지어 다른 나라의 외환보유액 역할도 한다.

달러 1단계 유통: 미국 내 소비·투자
달러 2단계 유통: 해외 무역 결제
달러 3단계 유통: 각국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통화 공급 증가분이 미국 국경 밖까지 퍼진다.

통화량이 늘어도, 인플레이션 충격이 미국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달러는 세계가 함께 부담하는 구조다.


2024년 기준, 달러는 전 세계 공식 외환보유액의 58%를 차지했다.

유로는 20%

엔화는 6%

파운드는 5%

위안화는 2%에 불과하다.


‘너무 커서 망할 수 없는 국가’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이후 금융권에 Too Big To Fail 개념이 나왔다.

JP모건, 씨티 같은 은행이 망하면 금융시스템 전체가 붕괴하니까,
정부가 세금으로 살린다.


이제 이 개념을 국가에 적용해보자.

미국이 만약 디폴트를 선언한다면?


전 세계 중앙은행 보유 미국 국채 가치 폭락.

글로벌 은행들이 들고 있는 달러 자산 가치 폭락.

연금·보험·기금의 자산가치 급감.

세계 금융시스템 전체 붕괴.


그럼 세계는 어떻게 할까?

미국이 망하게 내버려둘까, 어떻게든 살려줄까?


사실 선택지가 없다.

미국은 맡긴 돈이 너무 많아서 망하게 둘 수 없는 국가다.


이것이 국가 버전 TBTF다.


미국 재정적자: 숫자보다 무서운 건 구조다


중요한 포인트는, 미국의 문제는 적자 규모가 아니라는 것이다.

문제는 “적자를 전제로 한 시스템”이다.


무역적자는 세계에 달러를 공급하고,

재정적자는 세계에 안전자산을 공급하며,

양적완화는 위기 때마다 달러 공급을 확대한다.


세계 경제는 미국의 적자와 달러 발행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다.

당장 그 구조를 멈추면?


세계 각국 외환보유액 부족,

안전자산 부족,

글로벌 무역 축소,

위기 반복.


그래서 역설이 생긴다.

“미국이 재정 건전성을 위해 적자를 줄이는 순간, 세계는 오히려 불안을 느낀다.”


한국과의 비교: 우리가 지금 당장 할 수 없는 것


같은 걸 한국이 시도하면 어떻게 될까?


한국 재정적자 GDP의 6~7%, 국가부채 GDP의 120%,

한국은행이 국채를 직접 사들이며 돈 찍기.

처음엔 경제 성장이 튀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곧 시장이 반응한다.


신용등급 강등,

외국인 채권 매도,

환율 폭등,

외환보유액 소진,

인플레이션 급등,

IMF 협상 테이블.


미국은 “내 통화 = 네 외환보유액”인 국가이고,
한국은 “내 통화 = 나만 쓰는 돈”인 국가다.


둘을 동일하게 놓고 우리도 돈 찍으면 되지않느냐고 말하는 건
야구공과 지구를 같다고 보는 수준의 오해다.


파월이 말한 진실: “경제는 다시 우리를 놀라게 했다”


2026년 1월 28일, 파월은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보면, 우리의 신뢰도는 정확히 있어야 할 곳에 있습니다.”


금값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일부에선 Fed가 신뢰를 잃고 있다고 말하지만,
파월은 단호했다.


“그건 사실이 아닙니다(It’s simply not the case).”

12화에서 봤듯이, 시장은 파월의 단어 하나하나에 반응한다.
Fed의 신뢰도가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이다.


Fed가 보는 건 인플레이션 기대치다.
시장이 Fed를 믿는지는 숫자로 나타난다.
그 숫자는 여전히 안정적이다.

그리고 파월은 이렇게 덧붙였다.

“현재 금리 수준은 느슨하게 중립적(loosely neutral)입니다. 우리는 다음 경제 지표를 볼 여유가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은 간단하다.

우리는 여유롭다.

급할 게 없다.


우리가 세계 경제의 속도를 조절한다.


오늘의 교훈


미국의 돈 찍기 특권은 힘이 아니라, 구조에서 나온다.

요약하면 세 가지다.


첫째, 미국은 자기 통화로 빚을 진다.
한국·중국·EU는 외환위기 리스크가 있지만, 미국은 없다.


둘째, 세계는 달러를 원한다.
달러는 결제 수단이자, 가치 저장 수단이자, 외환보유액이다.
12화에서 봤듯이, 파월의 한 단어에 조 단위 자금이 움직이는 이유가 여기 있다.


셋째, 미국은 너무 커서 망할 수 없다.
미국 디폴트는 곧 전 세계 금융 붕괴를 의미한다.

그래서 미국이 재정적자 1조 8,000억 달러를 내고,
국가부채 38조 4,000억 달러를 찍어도,
국채 금리는 4%대, 달러는 여전히 강세다.


반면 한국은 경상수지 적자 몇 분기만 나와도
원/달러 환율은 1,500원을 넘보며,
언론에서 "제2의 IMF"라는 말이 나온다.

같은 '적자’라는 단어를 쓰지만,

미국의 적자와 한국의 적자는 완전히 다른 동물이다.


1화: Fed가 환율을 정한다
2화: 달러는 종이가 되었다
3화: 석유는 달러로만 산다
4화: 미국 적자는 시스템이다
5화: SWIFT가 통제한다
6화: 우리는 자발적으로 돈을 바친다
7화: 중국조차 그 구조를 깰 수 없다
8화: 비트코인마저 달러 시스템에 흡수되었다
9화: BRICS 연합도 달러를 이길 수 없다
10화: 한국은 종속 안에서 자율을 모색해야 한다
11화: Fed는 대통령도 건드릴 수 없는 제3의 권력이다
12화: 파월의 한 단어가 전 세계 자산 가격을 결정한다
13화: 미국만 '적자 100조’를 버텨내는 구조를 갖고 있다


한국은행 총재가 금통위에서 금리를 결정하는 순간에도,

머릿속에는 이런 계산이 돌아간다.


“우리는 원화를 더 찍으면 환율이 튄다. 미국이 달러를 더 찍으면
우리가 그걸 외환보유액으로 모셔와야 한다.”


이 판은 불공정하다. 하지만 이 판에서 살아남는 법을 배우는 수밖에 없다.


다음 화 예고


미국이 이렇게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면,
질문은 자연스럽게 이렇게 이어진다.


“그 돈은 누구 주머니로 들어가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Fed는 수조 달러를 풀어 시장을 살렸다.
그런데 월스트리트는 구제되었지만,

메인스트리트(서민)는 집을 잃었다.


왜 위기 때마다 월가(금융)는 살아남고,

실물경제·서민이 희생되는가?


그 과정에서 등장하는 단어들이 있다.
월스트리트의 구제금융, 자산 인플레이션, 양적완화와 불평등.


14화에서는 돈 찍기 특권이 어떻게 상위 1%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에 대해,

그리고 월스트리트 자본주의의 구조에 대해 파헤칩니다.


[달러 제국: 파월이 세계를 움직이는 방법]

통화 주권의 신화

2부 3화 (시리즈 13화). 적자 100조? 미국만 가능한 '돈 찍기 특권’의 비밀

(이 글은 Federal Reserve FOMC Statement (January 28, 2026), Federal Reserve FOMC Implementation Note (January 28, 2026), Reuters “Key quotes from Fed Chair Powell’s news conference” (January 28, 2026), CNBC “Fed meeting recap: Powell says economy on ‘firm footing’” (January 28, 2026), Joint Economic Committee “National Debt Hits $38.43 Trillion, Increased $2.25 Trillion Year-Over-Year” (January 2026), Bipartisan Policy Center “Deficit Tracker” (FY2025), Congressional Budget Office “Monthly Budget Review: Summary for Fiscal Year 2025” (2025), U.S. Treasury Fiscal Data 2025 회계연도 재정 통계, Federal Reserve Bank of New York “Open Market Operations During 2021” (2022), Federal Reserve “Recent Balance Sheet Trends”, Federal Reserve Board “The International Role of the U.S. Dollar – 2025 Edition” (July 2025), St. Louis Fed “The Fed’s Remittances to the Treasury: Explaining the ‘Deferred Asset’” (November 2023), IMF Currency Composition of Official Foreign Exchange Reserves (COFER) Database (2024), BIS Triennial Central Bank Survey of Foreign Exchange and OTC Derivatives Markets (2022), Brookings Institution “Shrinking the Federal Reserve Balance Sheet” (2022), IMF Working Paper “The Korean Financial Crisis of 1997” (WP/99/28, 1999), University of Notre Dame “The 1997 Financial Crisis and Governance: The Case of South Korea”, IMF “Korean Crisis and Recovery” (2002), FRED South Korean Won to U.S. Dollar Spot Exchange Rate, Yonhap News Agency “S. Korea-U.S. currency swap seen as desirable safeguard: BOK” (September 2025), Bank of Korea 2008·2020 통화스와프 관련 자료, Carmen M. Reinhart & Kenneth S. Rogoff 『This Time Is Different: Eight Centuries of Financial Crises』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09), Barry Eichengreen 『Exorbitant Privilege: The Rise and Fall of the Dollar』 (Oxford University Press, 2011), The Tontine Coffee-House “America’s Foreign-Currency Bonds: Dollar Dependency and Yankee Gumption” 등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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