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하루감성

#184

by 자몽

에어컨 설치하는 날.

여기 아파트로 이사온지 7~8년이 지났다.

재작년,작년 여름 어떻게 에어컨없이 지낼수 있나며 주위에서 어서 구입하라며 난리다.

없으면 없는 대로 사는 성격인지라 그냥 지내왔고 여기가 바람도 잘 통하는 시원한 지역이기도 해서 나름 괜찮았다. 구입이유 중 하나는 손님을 모시기 힘들어서이다.

여튼 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집구조를 보고 견적을 주시는데 이 비용역시 만만치 않구나.

2시간의 설치를 끝내고 청소하고 에어컨 틀었더니 천국이네.

사람 참 간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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