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하루감성

#199

by 자몽

수건과 속옷을 매번 삶는다고 하면 많이들 놀란다.

더운 여름에도 삶는냐고 묻는다.

사실 여름에 더 필요하다.

땀냄새와 세균번식이 심하고 횟수도 잦아진다.

불편하게 사는 사람이라 무던히 하고 있다.

어릴적부터 엄마의 부지런함에 익숙해서 그냥 빨면 삶았을때의 냄새와 포송함이 없어서 내가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포기할 수가 없다.

작가의 이전글365 하루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