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하루감성

#225

by 자몽

조향모임의 주제_가드니아

비가 하늘에 구멍난 듯 오는 하루이다.

빗소리 들으며 그린향료를 하나씩 맡으며 알아보고 플라워향 중 가드니아를 조향해보기로 했다.

가드니아향을 만드는데 멤버중 한명이 가드니아향을 모르겠다고 어려워하고 있었다.

플라워향을 만들때는 주성분을 알고 비율을 조금씩달리 하여 메인향을 제조하고 거기에 각자의 의도를 첨가한다.

그린향을 입히거나 우드향을 채우거나 시트러스를 더하여 화사함을 더할 수 있는것이다.

어려워하던 멤버에게 향을 설명하다가 우리말로 치자꽃이라고 했더니 놀라워하며 치자향은 잘 안다고 화색을 띄며 재도전했다.

향을 설명하기란 쉽지않다.

플라워향도 그향을 알아야 만들기가 쉬워서 조향공부하면서 꽃향을 많이 맡으러 다녔다.


가드니아는 덜익은 바나나같은 그린한 느낌에 달콤한 플라워향이 솔솔나고 버섯이나 블루치즈향도 조금씩 풍겨나는 풍부한 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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