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9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365 하루감성

#60

by 자몽 Mar 01. 2025
브런치 글 이미지 1

태극기게양

삼일절. 오랫만에 태극기를 바깥에 달았다.

학교다닐때는 의무적으로 행했던 기억이 난다.

조카가 한복을 입고 작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만세 퍼포먼스 하는 모습이 귀엽고 대견하다.


큰별쌤으로 불리는 최태성 선생님의 삼일절 강의에 머리가 저절로 숙연해진다.

삼일절이 왜 쉬는지 아는가?
잊지않기위해서
-국가공휴일의 필요성

3.1운동의 역사적의미와 그 영향으로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이 이어지면서 1919년 4월 11일이 대한민국 이름의 시작일임을 알게 되었다.

교과서에서는 알 수없는 이야기가 많다.

3조 부자였던 독립운동가 이석영선생의 죽음의사유는 아사.

전재산으로 약을 사서 귀국한 유한양행 유일한 선생님,

옥사의 심정을 편지로 기록한 심훈선생님

모진고문에도 17번 감옥에 수감되어 생을 마감한 이육사시인 이야기에 마음이 무거워진다.

동방은 하늘도 다 끝나고
비 한방울 나지않는 그때에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
내 목숨을 꾸며 쉬임 없는 날이여
이육사<꽃>중에서

그분들의 노력을 헛되지 않게 도리를 아는 삶을 살아야한다.



작가의 이전글 365 하루감성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