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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릴스, 잘해서가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릴스를 잘 만들고 싶다면, 잘하려 하지 마세요.

by 월간 제인쌤

릴스를 잘 만들고 싶다면, 일단 ‘많이’ 해봐야 한다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묻는다.

“릴스를 잘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팔로워를 늘리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하죠?”

이 질문을 들을 때마다 나는 예전의 나를 떠올리게 된다.


잘하고 싶었고, 완성도 있게 보이고 싶었고, 그래서 시작조차 어려웠던 날들.

하지만 나는 결국 한 가지를 경험으로 확신하게 됐다.


처음에는 ‘잘’보다 ‘많이’가 먼저다.


릴스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기 전에 일단 부딪혀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일단 올려보는 것,
반응을 느껴보는 것,
창피해보는 것,
그리고 다시 해보는 것.

이 모든 과정이 마케팅 ‘감’을 만든다.


생각보다 괜찮은 콘텐츠는 대부분 완벽한 기획에서 나온 게 아니라 “일단 해보자”에서 시작된 경우가 많았다.

한 달 동안 1일 1릴스를 해도 주말을 빼면 20개 남짓이다. 그런데 많은 계정이 그 20개조차 채 올려보지 못한 채 “1,000명 팔로워가 안 늘어요”라고 말하곤 한다.

나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스스로에게 조용히 이렇게 되묻는다.


“나는 정말, 충분히 해봤을까?”

“지금의 나는, 내가 원하는 만큼 움직였을까?”


1일 1릴스는 전략이 아니라, 하루하루 감을 쌓아가는 훈련이다.

결국 인스타그램은 ‘잘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계속 해보는 사람’에게 길을 내준다.

지금 막 시작한 당신이라면 릴스를 잘 만들려고 애쓰기보다 그저 하루하루, 말 걸듯 올려보는 걸 추천하고 싶다.

완벽한 편집이 아니라 내 감정이 담긴 릴스 하나.
기획된 말보다 조심스럽지만 팔로워에게 진짜 전하고 싶은 스토리

그것이 결국 당신의 계정을 브랜드로 바꾸는 힘이 된다.


그리고, 그 작은 시작을 함께 이어가고 싶은 마음으로 나는 ‘365 Reels Club’을 만들었다.

매일 1릴스를 올리는 실천 공간

작지만 진심 있는 피드백과 응원



계정이 멈추면 기회도 멈춘다.
매일 움직이는 계정은 결국 스스로 길을 만든다.


지금, 릴스 하나부터 시작해보자. 1일 1릴스는 훈련이다. 내일의 브랜드는 그 한 발자국 위에 만들어진다.


[365 Reels Club 참여하기]
https://open.kakao.com/o/gFcU8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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