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그럴 때가 있잖아요?
열심히 살아왔는데, 나만 안 풀리는 것 같고.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저도 그런 적이 있었어요.
"호기롭게" 창업이 뭔지도 모르고,
시험공부하듯이 열심히 하면 되겠지 싶어서 덜커덕 북카페 겸 법률사무소를 열었는데,, "허걱" 이건 시험공부하듯이 한다고 되는 세상이 아닌 거예요.
"내가 왜 그랬을까"
땅을 치고 후회해 보기도, 창피해서 숨어 있기도 했어요.
지나고 보니 그 시절의 "창피함"이 제게 군살이 되어주었지만요.
연애를 해보면 내가 얼마나 치졸한 사람인지 알게 되잖아요?
일이라는 것도 같은 것 같아요.
아무리 돌다리를 두드려 선택해도
막상 해보면 일과 나의 관계에 대한 생각이 달라지니까요.
일하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일하는 시간도 행복하고 싶은 마음을 어찌 키워가면 좋을지
찾아가는 이 어려운 여정을
#클래스유 가 함께 해줘서 조금씩 발전시켜 가고 있는데요,
저희 회사에서 직접 만들려고 했다가 실패한 게 여러 번이라
제 대신 무지막지하게 고생하며 만들어가는 클래스유팀이
고맙기도, 측은하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클래스유팀을 멱살 잡고 가는 느낌인데^^:::::
이렇게 깨알같이 적혀있는 후기를 만나면
감동의 눙물이 �
아침에 일어나 플랫폼에 쌓인
수강생들의 과제와 후기를 확인하면
막,, 도파민이 솟구쳐요.
내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누군가가 손잡아주면 좋겠다 싶었는데
내 수업이 그 손이 되어주는구나...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