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브런치 글· 간행 책 · 네이버 글들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오라,
글에 대한 집착에 관한 내용에 따르는 길에 의하여 자신도 모르게 작가들의 브런치나 블로그에 매여 있다고 여기는 순간이 있다면,
현재 있는 곳의 자리를 정리·환기하시고
처한 곳의 업무에 집중하시기 부탁드립니다.
작가와 독자 간의 거리 및 간격 유지는 네티켓의 기본요소로
함께 인터넷을 활용하시는 여러분들이시라면
마땅히 갖추어야 할 소양이 될 것이 분명함을 익히 아시리라 사뢰되옵니다.
2024년 10월 16일자로,「브런치스토리」를 첫 발행하며 밝힌 제 뜻에 의하자면
대중문화大衆文化 아틀리에(atelier), 의 페이지에서 「......중간 생략...... 대중문화의 생산과 재생산을 통하여 소비된 문화의 자율성에 대한 사후대책은 지금까지 법적 근거로 제정된 바를 찾기 어렵고, 시연자나 창조자, 그리고 그것을 누린 대중 자신들에게 책임이 있는 것으로 문화시민의 의식과 양식, 생활태도가 미리 갖추어져 있어야 할 것이다.......」라고 문화시민의식 고취에 동참하시기를 권유하였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쉽게 접근이 되는 웹Web으로 보이지 않는 갈등과 시련들이 있었음을 브런치 작가들이나 네이버 블로그 유저들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증거가 없는 심리적 갈등들, 현실적이면서도 다분히 가상적인 요소로 가득한 SNS에서의 대중문화 생산으로 가치 존재의 이유를 찾기 어려운 실정들을 건너오며, 유명해졌다거나 일확천금을 얻었다는 SNS활동가들이 벌써 많이 고인이 되었고, 그러한 기사들만으로도 그 사망한 영혼이 웹페이지에 내재되는 것만 같아 더더욱 웹페이지 삭제와 존재 여부를 저울질 하였을 것입니다.
다행히, 브런치스토리에서는 '10주년 기념 팝업행사' 등이나, '독서챌린지', 그에 앞서 브런치스토리의 기본 취지와도 같던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브런치만의 작가 혜택들'이 매 해 주어져 다시 힘을 얻고 글 발행을 이어가는 작가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동일 양상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움들이 많았지 싶습니다. 간혹 실시간 업데이트 되는 발행된 브런치 작가들의 글을 살펴보면 느껴지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 역시 그러한 요소들을 배제하며 발행을 하지만, 다시 글 발행에 마주하다보면 퇴고하는 맘이 앞서 망설임이 크지 싶습니다.
독자님들의 사랑이 담긴 답글이나 메시지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지만, 그것이 작가와 독자간의 인간관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요소가 된다면 상관하는 작가와 독자는 서로의 입장을 역지사지적으로나마라도 이해를 도모하여 SNS활동이 이루어져야 함을 다시 한 번 권해봅니다. 다른 작가님들도 마찬가지시겠지만 저에게는 가정이 있고 가족이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가족들이나 타인의 가정이 중심되는 서글픈 세상이 되지 않도록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 부탁드립니다.
또한 필요 이상의 집착이 되어 사회 문제가 될 것 같은 답글들은 삭제를 하였으니, 그럴리는 전무하겠으나, 제 글에 거처를 마련한다는 의미로의 답글은 삼가하여 주시옵고, 너그러운 이해와 참고 부탁드립니다.
새 봄이, 새 봄으로 싱그럽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간구하며 기도와 염원을 드립니다.
-커버이미지 : Pinterest.com/pin/2322237303104901
-Writer : ⓒEvergreen정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