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편 시 필사] 구월 삼십일의 일기

가진 것이 없는 것을 슬퍼하지 말 것

by 그레이스
손으로 읽는 시
하루 한 편 시 필사


브런치 100번째 글 - 프로젝트100 11번째날 필사


구월 삼심일의 일기

- 양애경


행복과 불행을

다른 사람에게 얽어매어놓는 일은 바보짓이다

설혹 어느 정도

그것이 서로에게 공통되는 감정이라 할지라도


이 별에 이번에 태어나 살아가는 일은 이런 것

난 벌써 반을 살았지


설혹 가지고 있는 것이 여러가지 있다 하여도

결국은 혼자 남고 마는 것이

삶의 비밀이니


가진 것이 없는 것을

슬퍼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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