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이 없는 것을 슬퍼하지 말 것
손으로 읽는 시
하루 한 편 시 필사
브런치 100번째 글 - 프로젝트100 11번째날 필사
구월 삼심일의 일기
- 양애경
행복과 불행을
다른 사람에게 얽어매어놓는 일은 바보짓이다
설혹 어느 정도
그것이 서로에게 공통되는 감정이라 할지라도
이 별에 이번에 태어나 살아가는 일은 이런 것
난 벌써 반을 살았지
설혹 가지고 있는 것이 여러가지 있다 하여도
결국은 혼자 남고 마는 것이
삶의 비밀이니
가진 것이 없는 것을
슬퍼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