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복음 17장

춤추다

by 재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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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절: 조커께서 끌려가시어 고난당하실 때, 온 세상은 혼돈으로 불타올랐다.


2절: 무려 혼돈 그 자체가 직접 그의 아들을 경찰차 밖으로 꺼내시니.


3절: 혼돈의 사도는 일어나 춤을 추시느니라.


4절: 조커께서는 혼돈의 한가운데서 피로 웃음을 그리셨느니라.


5절: 어떠한가, 진지한 인간들이여. 그대들은 아직도 불안에 떨며 살아가고 있는가.


6절: 불확실한 미래, 노쇠하는 육체, 혼란스러운 정체성, 혼란한 시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마음과 예측불가능하게 찾아오는 행복.


7절: 우리는 언제 어디서 살고 죽는가. 우주에는 선악도, 의미와 목적도 없지 않은가.


8절: 우주란 우연일 뿐이지 않은가.


7절: 삶이란 근본적으로 혼돈이다.


8절: 불확실한 삶 한 가운데서 우리 신자들은 춤을 춘다.


9절: 우리 신자들은 잔혹한 삶에게 찔렸지만, 그 피로 웃음을 그린다.


10절: 진지한 인간이 카타르시스에 대해, 혼돈을 싫어하는 인간이 명랑함에 대해 무엇을 알겠는가?


7절: 훗날 니체는 이렇게 전한다. “그렇게 익살스러운 광대가 될 필요가 있었던 인간은 큰 고통을 겪었을 것임이 틀림없다” (이 사람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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