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뚫기-Key route
산 너머 목적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산 위를 넘어가는 방법과
산 옆을 돌아가는 방법과
산을 뚫고 나가는 방법이 있다.
그런데 만일 이 길을 자주 왕래해야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왕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터널을 뚫는 방법이 오히려 경제적일 수 있다.
이때 Key Route를 찾아서
최소한의 시공간과 수고로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산의 흙과 나무와 바위를 다 헤쳐나갈 수 없다.
사람들은 목표를 가지고 있고, 난관을 만난다.
만일 'Target Market'을 정하여
'Target Customer'를 공략한다고 한다면,
'Target'으로 정하지 않은 시장과 고객은
현명하게 스쳐지나가야 한다.
내가 제품을 팔 기업을 타겟으로 정했다고 했을 때,
그 기업에서 내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구매결정을 할 수 있는' Key Person'은
몇 명으로 좁혀진다.
어떤 기업을 타겟 고객으로 정했다고 해서
총무부 박과장님, 연구소 최수석님, 인사부 김이사님, 영업부 정팀장님, 구매부 오대리님, 공장 이부사장님 모두 중요하신 분들이지만
다 만날 수는 없다.
때로는 많이 스치고 지나갈 수록 비효율이다.
만병통치약은 만들기도 힘들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도 어렵다.
전방위공격과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솔루션은
칭찬받을 만하다.
그건 내가 그렇게 할 수 있을 따에 그렇다.
* Key marketing checklist
- why me?
- why my product?
- target market?
- target customer?
- key person?
- key route?
- how soon?
- how econom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