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기획자-성장

남겨야 큰다

중국에서 장사 잘해서 돈 잘 벌기로 소문난 온주사람들을 만난적이 있다. 상술의 달인들 답게 협상력도 좋았지만 스스로 세운 기준을 벗어나지 않은 신념이 인상 깊었다.

온주상인들은 협동심도 좋지만 투자대비 최소 30%이상 남지 않는 사업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 제조업에서 10% 이익 남기기가 어려운 것을 생각해보면 많아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로 예전에 산업초창기 제품에 대하여 제조원가 대비 열배의 가격에 제품이 팔리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부동산형 클라우드펀딩 플랫폼중에 8퍼센트라는 플랫폼이 있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투자대비 8퍼센트 정도의 수익률을 제공하려는 비즈니스모댈은 꽤 일리가 있어 보인다.

개인과 기업은 성장을 꿈꾼다.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의 여력과 실천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남김을 위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