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순간이 날 멈추게 만들다
사진은 당시에 의도를 지니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난 이후에 의미를 띠기도 합니다. 전에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다 한 장의 순간이 절 멈추게 만들었습니다.
화창한 주말 오후가 각기 다르게 보일 수도 있겠다는 사실에 말이죠. 저는 예전 고시생활할 때에 모든 게 불행해 보이고 우울해 보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에는 나 말고 모든 이들이 행복해 보여서 문 밖에도 나가고 싶지 않았었죠.
복학을 한 지금의 저는 그때의 기분을 잊어버리고 있었나 봅니다. 잊지 말아야 할 아픔이 있는데 말이죠. 가끔씩은 '나'만 생각하는 내 고집을 꺾을 필요도 있겠습니다. 세상은 이웃과 함께해야 더욱 아름다우니 말이죠!
글 그리고 사진. 박희재(제이어클락)
사진. 소니 A7
렌즈. 칼자이즈 55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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