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브로모 화산
브로모 화산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수라바야에서 저녁 11시에 출발했습니다. 새벽 5시 즘 일출이 시작돼요. 2500m에서의 일출, 구름은 제 아래에 펼쳐져있고 그 사이로 햇볕이 스며들기 시작합니다. 브로모 화산과 칼데라에 남아있는 구름들은 꿈속의 모습을 그대로 눈 앞에 펼쳐놓은 느낌마저 들게 합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하늘을 올려다본 순간, 저는 순간 제 두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검은 하늘에 촘촘히 박혀있는 유리구슬처럼 정말 많은 별들이 제 자리에 있더군요. 그렇게 밤하늘에 별들이 많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마치 금방이라도 쏟아 내릴 것만 같았어요.
인도네시아에 가시거나 수라바야에 가실 일이 있으시면 브로모 화산은 꼭 들리시길 바랍니다^^.
글 그리고 사진. 박희재(제이어클락)
사진. SONY A7
렌즈. Samyang 14mm F2.8
공간. jayoclock.com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년 1월까지 타국에서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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