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브로모 화산
말을 타던 경험, 전혀 없었습니다. 제주도에 여행하던 중에 도전해보려 했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았죠. 제 처음 승마는 한국도 아닌 인도네시아 브로모 화산에서 하게 되었네요. 이곳에서 처음으로 말과 교감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소중합니다.
사실 말이 제 덩치에 비해 크지 않아서 서로 고생한 것 같아요. 말은 제가 무거워서 힘들었을 테고, 저는 승마감? 이 편하지 않아서, 낙마를 안 하기 위해 허벅지에 꽉 힘을 줬던 기억이 있어요.
많은 서양인들은 브로모 화산까지 가는 길을 승마보다는 걷는 것을 선호하던데, 저는 승마가 더욱 괜찮은 것 같아요. 말도 타 보고, 현지인들에게 경제적 도움도 주고 말이죠. 거리가 2km 정도 되거든요. 화산재를 밟으며 걷는 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요. 그리고 왕복으로 1만 원이 채 안 되는 가격입니다. 꼭 시도해보세요^^.
글 그리고 사진. 박희재(제이어클락)
사진. SONY A7
렌즈. Carl Zeiss 35mm F2.8 / Samyang 14mm F2.8
공간. jayoclock.com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6년 1월까지 타국에서의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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