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까치
* 그림에 관한 단계별 영어 질문 만들기
이 그림은 모네가 휴양지로 유명한 에트르타에서 겨울을 지나며 남긴 작품이다. 모네는 이 그림 말고도 140 여개의 설경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 중에서 이 작품이 단연코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1860년 당시에는 화가들이 시골의 눈 덮인 풍경을 그리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다른 화가들이 주로 시골의 적막감을 그리는데 초점을 두었다고 한다면, 모네는 햇빛에 반사되는 아름다운 눈 풍경을 주로 묘사했다고 한다. 그림 속의 눈 풍경은 매우 자연스러워서 조금 전에 실제로 본 풍경인듯 느껴진다. 폭설로 수북하게 쌓인 눈에 햇살이 비치고 있고, 까치는 엉성하게 걸쳐진 나무 울타리에 앉아 있다. 빛에 의해 생긴 그림자도 참 자연스럽고 쌓인 눈과 잘 어우러져 있다. 이 그림의 핵심은 빛이 반사된 눈, 그리고 그 위에 생긴 그림자인데, 하얀색의 눈이지만, 미세한 색감 차이가 있어서, 햇빛에 반사된 부분은 옅은 노란빛과 약간의 푸른색이 섞여 있고, 그늘진 곳은 옅은 보라색이 감돌고 있다. 이런 색상 표현으로 인해 쌓인 눈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하얀색이 다 같은 하얀색이 아님을 잘 알려주는 그림이다. 하얀색 눈과 대조적으로 까만색의 까치는 가만히 앉아 있는데, 나무에서 눈이라도 털썩 떨어지면 그 소리에 놀라 푸드득 날아가면서 고요함을 깰 것만 같은 자세이다.
울타리에 앉아 있는 까치는 언제부터 이렇게 앉아 있었을까? 오랫동안 그 자세로 있던 것일까? 아니면 이제 막 날아오르기 전의 모습일까? 이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져 보았더니 다양한 답이 나왔다. 아주 간단한 질문이었지만 이 질문으로 인해 그림에 대해 흥미를 더욱 느끼는 모습이다. 그림을 보면서 학생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서로 대답하게 하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번 해본 하브루타식 수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그 질문은 세 가지 단계(기본 이해 질문, 의견 및 추론 질문, 비판적, 창의적 사고 질문)의 질문이다.
prompt 1: Create three levels of questions about Monet's painting The Magpie.
prompt 2: Write a one-paragraph response to the questions above.
- ChatGPT에게 그림에 관한 세 단계의 질문 만들게 하기
- 학생들에게 ChatGPT가 만든 질문에 답을 쓰게 하기(pair 활동 및 모둠 활동)
- 학생들 스스로 세 단계의 질문을 직접 만들게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