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로 세상을 배우는 방법
1. I couldn’t come up with any meaningful insights.
•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2. I focused on observing his opinions during my report.
• 보고를 하는 동안 그의 의견을 주의 깊게 관찰하는 데 집중했다.
3. I made an effort to understand his decision-making process.
• 그의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4. How to gain insights from the data is much more important than the act of exporting it.
•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보다 그로부터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이 훨씬 중요하다.
5. I’ll make sure to pay more attention to this moving forward.
• 앞으로 이 점에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
한국 문화가 이렇게 파급력이 있는 줄 요즘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 한국을 모르는 나라의 사람들은 거의 없다. 좋아하는 한국 문화가 있고 인도네시아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좋아하는 한국 가수가 한 명 이상씩은 있는 듯하다. 오늘은 김밥을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다. 김밥은 나에게도 역시 최애 음식이기 때문에 우린 신나게 대화했다. 무엇보다 그녀는 야채 김밥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했다. 사실 나는 참치 김밥을 좋아하는데 먹어봤냐고 물어봤는데 신기하게도 먹어본 적이 없다고 하네. 김밥은 참치지.
내가 어렸을 때는 일본의 문화가 굉장히 강세였던 것 같다. 일본의 드라마와 일본 가수들의 노래를 들으며 일본 워크맨을 들고 다니면 그야말로 문화의 선두주자가 되는 느낌이었다. 근데 그 역할을 이젠 우리나라가 하고 있으니 참 신기하다.
세상은 이렇게나 많이 바뀌었는데 나는 얼마나 바뀌었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사실 내가 어렸을 때 생각했던 지금 내 나이의 모습과 나는 다소 거리감이 있긴 하다. 사주팔자에 물이 많아서 30대 이후로 커리어가 많이 바뀐다나 뭐라나. 실제로 나의 인생은 사주팔자처럼 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40대 이후부터는 어려울 게 없다던데 진짜 그렇게 될까 기대도 하게 되고.
잘 사는 것은 무엇일까? 남들 눈치 안 보고 내가 행복하게 살면 되는 것일까. 남들에게 잘해주면서 살면 잘 살고 있는 것일까. 맨날 생각만 많다. 생각만 많아. 조금 더 나이를 먹으면 어떻게 살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야 할지 길이 보일까. 그냥 오늘도 내일도 일단 주어진 상황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자. 그러면 알게 되겠지.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