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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은주 Aug 19. 2022

신입사원 MZ세대와 조직문화 워크샵

코스콤 신입사원 조직적응 워크샵


안녕하세요? 성장계획가 이은주입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속에는 설레임과 두려움이 공존하는것 같아요.

특히 직장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신입사원인 경우는 더욱 그러하죠.

익숙하지 않은 업무, 학교와 다른 조직문화, 직급과 세대가 다른 사람들, 새롭게 요구되는 역할 등.

다양한 기대들이 주어지기에 많이 긴장되고, 심적으로도 압력을 받게 됩니다.


신입사원의 조직적응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이 조직에 적응해서 새로운 혁신을 일으키고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되는 자원이기 때문인데요,

꿈과 비전을 품고 입사한 신입사원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회사와 조직구성원의 관심과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신입사원들이 기존 조직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도 필수입니다.


코스콤 MZ세대와 조직문화 신입사원 조직적응 워크샵




작년에 이어 신입사원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코스콤.

매년 믿고 맡겨주시는 고객사라 너무 감사합니다.

신입사원교육이라 영~하게 차려입고(나만의 착각인가요?)

물안개 자욱한 길을 달려 오랜만에 블룸비스타에 도착합니다.


코스콤 신입사원 교육은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어떤 신입사원이 될것인가? 상사와 선배가 원하는 신입사원이란?


자기 표현이 강하고

그들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MZ세대지만

조직안에서 조화롭게 적응할수 있어야합니다.


회사란 공동의 목표 아래 서로 협력하여 조직적으로 일하는 곳이기 때문이죠.

조직의 목표와 규범에 맞추어 자신의 특이성을 조화시키는 것이 중요하기에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상사나 선배들이 바라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역지사지의 관점으로 상사나 선배들이 바라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파악해 보았습니다.



신입사원 입장에서는 탁월한 업무성과를 내서 빨리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겠지만

상사와 선배가 바라는 것은 의외로 소박합니다.

아직까지 배우고 적응하는 시기라는 걸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상사나 선배들이 바라는 신입사원은

익숙하지 않지만 주도적으로 해보려는 자세,

적극적으로 조직구성원들과 소통하려는 마음,

상사나 선배와 코드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모습입니다.


저 역시 오랜기간 직장생활을 하면서 후배들을 많이 겪어봤지만

결국 인정받는 신입사원은 위 세가지를 잘하는 친구더라구요.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지는 순간입니다


주도적으로 해보려는 마음



가슴뛰는 열정과 의욕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지만 조직은 체계와 순서가 있기 때문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적고 A부터 Z까지 업무를 알려주는 사람도 많지 않습니다.


회사와 조직을 위해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지만 수직적인 업무관행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생각도 들죠.


같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업무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일에 대한 의미나 가치는 내가 정할 수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상사나 선배를 선택할 수 없지만 그들을 대하는 태도나 마인드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죠.


신입사원에게는 스스로 해보려는 마음과 책임감이 필요합니다.



코스콤에서의 경험
어떻게 내 삶에 플러스로만들 것인가?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신입사원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마인드와

앞으로 직장생활을 하며 팀성과로 나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조직구성원과 소통하는 신입사원



기업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MZ세대와의 소통입니다.

달라진 가치관과 원하는 조직문화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조직에서 성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소통은 필수입니다.


먼저 나와 다른 상사와 선배세대의 특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끈끈한 연대를 원하는 이유, 회사와 의무중심으로 생각하는 기성세대,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라고 말하는 속마음과 제대로 업무지시해주지 않는 이유 등등

지금까지 꼰대로만 생각했던 기성세대의 말과 행동속에 숨겨진 의미를 살펴보는 시간으로

기성세대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MZ세대가 조직구성원과 쉽게 친해지고 소통할 수 있는 저만의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바로 '질문'을 하는 거죠.

질문을 통해 짧은 시간안에 내가 얻고자 하는 대답을 얻는 것 뿐만 아니라

준비된 질문을 통해 무슨말을 해야 할까?하는 고민을 해결해줍니다.





마지막으로 상사 & 선배와 코드를 맞추는 방법까지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하루동안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며

매력넘치는 신입사원이 되기위해 준비합니다.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할 때면 옛생각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돌아보면 입사동기만큼 가까운 사이도 없죠.


서로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눈 만큼

앞으로 조직적응을 위해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좋은 동료가 되시기 바랍니다.

함께해주신 코스콤 신입사원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은 주 성장계획가 ㅣ 기업교육강사 리더십, 조직소통

성장계획연구소 대표

지식노마드스쿨 대표

저서 <지식노마드가 되라 > <여자, 인생의 판을 바꿔라>

리더십, 여성리더십, 소통

이메일 : jazz0814@hanmail.net

연락처 : 010-4526-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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