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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 사진 하나 올리는 것도 마음이 동해서입니다. 그런데 이 마음을 자주 들여다보지 않으면 나와 다른 사람을 해칠 수도 있지요. 그 경계를 살피는 것이 도덕(道德)과 윤리(倫理)입니다. 감정 공부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매일매일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요.
도덕이 '자기완성을 위한 규범'이라면, 윤리는 '인간관계에서 합당하게 행동함'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도덕이 개인의 내면에 관한 것이라면, 윤리는 올바른 인간관계에 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러므로 "내면이 충실한 사람은 올바른 인간관계를 가질 수 있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제 생각엔 꼭 그런 건 아닌 듯합니다. 인간관계가 가지는 복잡성에 기인하는 듯해요. 결론적으로 아무리 도덕적이라 해도 윤리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죠. 나한테 섭섭한 사람들에 대한 변명입니다;;
덧) 저는 그다지 도덕적이지도 윤리적이지도 않은 인간입니다. 다만 감정 공부로 좀 더 성숙 해보려고 애쓰는 사람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