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구를 받아들일 수 없는가?

스스로에게 던져보는 질문 500가지 (스던질)

by 스윔키

평소에 넓고 얕은 관계보다는 좁고 깊은 관계를 선호한다. 나의 취향을 존중해주고, 그 역시 나도 상대를 존중할 수 있는 관계를 지향한다. 그리고 선을 넘지 않는 존중과 이해가 오갈 때만이 관계에 대한 편안함을 느낀다. 반대로 말하면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과는 어떤 방향으로든 노력하더라도 호감이 커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누군가와 오래 알고 지내려면 서스럼없이 대화가 잘 통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대화 주제도 중요하겠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궁금해하는 것에 상대가 흔쾌히 응하고, 상대도 나에 대해 적극적으로 궁금해 하느냐는 것이다.


관심은 감정을 만들어내고 감정은 대화를 이끌고, 대화는 지속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그런데 일방적인 대화는 일방적인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고 믿는 편이라, 쌍방향의 소통이 오가지 않는 혹은 그런 대화 사이에 조금이라도 불편한 부분이 잔존한다면 더이상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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