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홉 수였던 열아홉이라는 나이에는 생각하지도 못했고, 느끼지도 못했었던 냉혹한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주춤거리는 지금의 스물아홉.
'스물아홉은 원래 이렇게 힘들어?'라는 질문도 뒤로 한채 하루하루 회사를 출근하고, 퇴근을 하고 부업을 일삼는 나날들이 쳇바퀴 굴러가듯 일상이 되어버려 있습니다.
저 또한 스물일곱의 나이까지 문화생활이라는 핑계를 대며 여행을 일삼고 과소비를 취미 삼아했었습니다.
그러던 지인의 추천으로 인한 어떠한 책을 읽은 후에 생각의 전환점이 생겨 대학교를 졸업도 하기 전에 미래계획도 없던 저는 취업의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그 후 종잣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몇 년이 지나지 않아 곧 서른이라는 나이를 앞두고 1억이라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천지분간 못하고 남들 다 하는 자기 계발이나 스펙조차 번번이 쌓지 못하며 어린 시절을 보낸 저 또한 대기업의 사원으로 입사를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바라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으며 더 이상 철없는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라, 우물을 넘어 현실이라는 벽을 바라보고 좌절이 아닌 극복을 택한 남자의 이야기를 쓰고자 합니다.
제가 글을 통해 생각의 전환점을 찾았듯이, 누군가는 저의 글을 읽고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 용기를 북돋아 주고 현실을 극복해 나가는 활력소가 되는 '누군가의 계기'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여 작가를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