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사람마다 각자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책을 읽을 것이다. 필자는 내 꿈을 구체화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책을 읽는다. 독서는 목적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 목적을 이루기 위한 독서 방법이 따로 있을까? 그 방법은 없다.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습득하기 위해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행복한 사람을 만들어가는 독서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뤄져야 한다. 가정환경은 사람을 만드는 그 모든 것이다. 자녀에게 책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그런 환경으로 변신해야 한다.
첫째, 가족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거실이다. 거실에 텔레비전이 놓여있다면 안방으로 옮기고 거실에는 한쪽 벽면을 책장으로 꾸민다. 거실에서 아이들이 놀면서 수시로 책을 찾아보고 책을 가지고 게임을 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책에 노출을 시켜야 한다.
둘째, 어려서부터 자녀와 도서관과 서점에 자주 방문해야 한다.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아이가 관심 두는 책을 볼 수 있게 한다. 책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셋째, 부모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부모의 모범이 가장 좋은 독서 교육하는 방법이다. 아이는 책 읽으라 하고 부모는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을 본다면 아이는 불만을 갖게 되고 집중해서 읽지 않게 된다. 가족이 모여서 함께 책을 읽는 것도 독서를 습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넷째, 스마트폰이나 텔레비전 보는 시간을 정하라. 스스로 시간을 정하고 스스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킬 수 있도록 한다. 책을 읽을 때는 스마트폰은 전원을 차단하고, 책을 읽을 준비를 해야 한다. 뇌가 책을 읽겠다는 생각을 인식해야 한다.
다섯째, 읽을 양을 정한다. 독서는 하루 24시간 중 어느 시간에 읽을 것인지 정해야 한다. 될 수 있으면 똑같은 시간에 책 읽을 시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여섯째, 가족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루 30분 책을 읽고 가족끼리 토의 토론을 해본다. 책 속에서 느낌이나 새롭게 알았던 사실들을 가족끼리 공유한다.
독서는 공부가 아니라 놀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우리 사회는 아직 책을 읽히고 나서 감상문 써라 독후감 쓰라면서 아이들을 지치게 만든다. 어린 시절의 책 읽기는 책과 친해지고 독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10년 이상 꾸준하게 읽으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생활을 해야 한다. 스스로 읽고, 스스로 필사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활동 속에서 미래의 행복한 세상은 다가오게 된다. 자율적으로 책을 읽는 것이 효과도 크다. 자녀의 독서 습관은 부모의 태도에 달려있다. 지금부터 가정의 독서 환경을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