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보기 좋은 '트루와 무지개 왕국' 리뷰
뽀로로 다음엔 이것?
* 이 글의 내용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애니 보는 아빠 제이콥 와이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이비에스에서 방영되었고,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하실 수 있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트루와 무지개 왕국을 소개합니다. 그럼 함께 들어가 보시죠.
NETLIX용감한 8세 소녀 트루는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인 고양이 바틀비와 함께 무지개 왕국의 변덕스럽지만 다양하고 유쾌한 시민들을 도우면서 지낸답니다. 트루는 뛰어난 상상력과 배려심, 타고난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무지개 왕국에서 벌어지는 온갖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죠. 무지개 왕국에 문제가 생겼나요? 트루와 바틀비를 불러보세요. 마음 따뜻한 트루와 단짝 바틀비가 친구들의 하루를 책임집니다. 소원이 있다고요? 말씀만 하세요~ 트루가 소원나무를 통해 여러분의 소원을 이뤄줄 거예요!
트루와 무지개 왕국은 2017년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어린이 애니메이션 시리즈예요. 귀여운 캐릭터와 알록달록한 색감이 매우 매력적이어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썸네일부터 이목을 끌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평화로운 이야기 구조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 작품은 뽀로로가 지겨워진 2~3세 어린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무리 아이들이 같은 작품을 보고 또 보고 하더라도 언젠가는 새로운 이야기를 보고 싶어 하잖아요. 오늘 소개하는 이 작품이 뽀로로 다음으로 이어서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랍니다. 그럼 이 작품이 어떤 장점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갈등이 없는 갈등구조
트루와 무지개 왕국에선 어린아이들이 불편할 만한 갈등 구조가 없는 것이 큰 장점이에요. 이제 막 다양한 상황을 접하면서 사회를 배워가는 2~3세 어린이들에게는 애니메이션 작품 안에서의 갈등 구조가 많이 불편하거나 무서울 수 있는데요, 이 작품에서는 무지개 왕국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들이 시청하는 나이 어린아이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아요. 어른들 눈에는 이게 내용이 있는 건가 싶을 정도죠. 그만큼 어린아이들에게는 무해한 작품이랍니다.
귀여운 디자인, 귀여운 캐릭터
귀여운 디자인의 캐릭터와 배경도 이 작품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트루와 바틀비를 비롯한 예쁜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무지개 왕국은 아이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죠. 거기에 알록달록하고 선명한 색감은 아이들의 감각 발달과 예술적인 재능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준답니다.
STEM 교육의 기회
작품 안에서 무지개 왕국의 시민들은 여러 어려움을 겪으면서 트루와 바틀비에게 문제 해결을 요청해요. 그러면 트루는 소원나무에 가서 소원열매를 받아 문제를 해결하는데요, 이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여러 논리단계를 거치거나 물리적, 수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답니다. 이런 문제해결 방식은 아이들이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도와 두뇌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영어 습득의 기회
이 작품은 아이들에게 영어로 보여주기에 좋은 작품이에요. 단순하고 반복적인 이야기의 구조는 언어에 의존해서 내용을 파악하지 않기 때문에 영어로 틀어준다고 해도 아이들의 저항감이 적은 편인데요. 반복적인 시청을 통해 영어 구절들을 습득하고 숙지했다가 기회가 되면 자연스럽게 튀어나올 수 있게 돼요. 아이들에게 영어로 콘텐츠를 보여줄 때 난이도가 너무 높지 않은 것이 중요한데, 트루와 무지개 왕국은 그런 면에서 영어로 보여주기에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어요.
트루와 무지개왕국은 2세 이상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시청하실 수 있어요. 에피소드의 분량도 충분해서 지속적으로 보여주기에도 좋답니다. 처음부터 영어로만 보여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면 거부감 없이 아이가 계속 영어로 작품을 시청하게 하실 수 있답니다.
오늘은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도 줄 수 있고 교육적으로도 유익한 애니메이션 작품인 트루의 무지개왕국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다음에도 재밌는 작품으로 돌아올게요.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