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첫 공저 전자책 『삶, 다시 쓰는 중입니다』
온라인 세상에 글을 쓰면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얼굴을 자주 마주하지 않아도,
단톡방 속 짧은 안부 인사만으로도
늘 곁에서 응원해 주는 인연들이 있습니다.
어제는 그런 인연 중 한 분,
'하니오웰'님과 시간을 함께했습니다.
더블와이파파님의 북 콘서트 2차를 마치고,
서울 '마음을 나눈 친구'와 '마음지기(인연)'와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제가 서울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당장 택시를 타고 제가 있는 먼 곳까지
달려온 '하니오웰'님과 즐거운 마음으로 만났습니다.
마음을 나눈 친구나 마음지기가 제게 묻습니다.
"당신을 어딜 보고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거냐?"
"다 내가 잘 난 덕이지... 하하하" 웃습니다.
"널 몰라서 그러는 거야.." 하하
그렇게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어색한 자리 일 수 있지만
하니오웰님 특유의 넉살과
따뜻한 에너지 덕분에
금세 공기가 따뜻해졌습니다.
과하게 마실 자리가 아니었으므로
'수제 맥주' 한 잔 기울였습니다.
광화문과 인사동을 잇는 길 어딘가에서
미리 봐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주된 화제는 제 흉이었고,
그 덕에 제 민낯도 자연스럽게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마음이 놓이는 자리였으니까요.
한걸음에 달려와 준 마음,
그 자리에 맞춰 마음을 써 준 사람들,
함께 걷고, 함께 웃고,
맥주 한 잔 앞에 두고
글쓰기와 인생의 비애를 나눈 시간.
어제의 만남은
'온라인 인연'이라는 말로는
다 담기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그에게는 늘 따뜻한 에너지가 함께합니다.
그 응원의 메시지가 제게 닿아서 좋습니다.
그런 그가 이번 첫 공저 책을 출간합니다.
그의 말을 빌려 쓰자면
흔한 성공담이나, 허세를 얹은 기록은 없을 겁니다.
그 자체 성품처럼 흔들리는 순간마다
잘 살겠다는 마음을 흘리듯 풀어냈을 겁니다.
솔직한 그의 글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그리고 내일 그 첫 전자책을 만나 보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hanipapa_go/224149106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