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3월 31일, 일제는 기존의 '소학교'를
'국민학교'로 개편하는 「국민학교령」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조선의 아동을 일본 제국의 충실한
신민으로 길러내기 위한 교육 정책의 일환이었습니다.
이 시기 교육의 핵심은 '황국신민화'였습니다.
학생들은 일본어 사용을 강요받았고,
'황국신민서사'를 암송하며 일본 천황에 대한
충성을 배우도록 강요받고, 교육받았습니다.
조선어 교육은 사실상 금지되었고,
역사 교육 역시 일본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또한 태평양 전쟁이 확대되면서
학교 교육은 점점 군사적 색채를 띠게 되었습니다.
학생들은 체력 단련과
군사 훈련에 가까운 활동을 강요받았고,
전쟁 수행에 필요한 노동력으로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국민학교령」은 교육을 통해
조선인의 정체성을 말살하고
일본 제국에 동화시키려는 정책이었습니다.
해방 이후 '국민학교'라는 명칭은 한동안 유지되다가,
1995년에 역사바로세우기정책으로
1996년 '초등학교'로 바뀌며 일제 잔재를 청산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경남도민일보 2108. 8. 16, '기록으로 본 일제강점기 학교생활' 발췌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73624&utm_source=chatgpt.com
* 참고 자료 : 최태성 '365 한국사 일력', 나무위키 '국민학교'
https://namu.wiki/w/%EA%B5%AD%EB%AF%BC%ED%95%99%EA%B5%90
* 영상 자료 : KBS 뉴스 1995. 8. 11, '교육부, 국민학교 명칭 '초등학교'로 개정 발표'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375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