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6년 4월 5일, 미군정 시기
조선에서는 국토의 황폐화를 복구하고
산림을 되살리기 위해 '식목일'을 지정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직후를 거치며
한국의 산림은 심각하게 훼손된 상태였고,
땔감과 건축 자재 확보를 위한
무분별한 벌목으로 민둥산이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가 재건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자 국민 참여 운동의 성격이었습니다.
정부는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교와 지역 단위로 대대적인 식수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참여하는 식목 행사는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전 의식을
심어주는 교육적 의미도 컸습니다.
이 날짜인 4월 5일은 조선시대 성종이
백성에게 농사를 권하기 위해 선농단에 나가
직접 밭을 일군 날이기도 합니다.
또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날이라는
역사적 의미도 함께 고려되어 선택되었습니다.
식목일은 오랜 기간 국가 기념일로 유지되며
산림녹화 정책의 상징이 되었고,
실제로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산림 복구 성공 사례로 평가받습니다.
오늘날에는 공휴일에서는 제외되었지만,
여전히 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식목일' 발췌
* 참고 자료 : 나무위키 '식목일'
https://namu.wiki/w/%EC%8B%9D%EB%AA%A9%EC%9D%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