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6년 4월 7일,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독립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갑오개혁 이후 근대 국가로 나아가려는 흐름 속,
국민에게 새로운 지식과
시대 인식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창간을 주도한 인물은 독립운동가이자
개화사상가인 서재필이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근대 문물을 접한 뒤 귀국하여,
국민 계몽과 자주독립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신문 발간에 나섰습니다.
독립신문의 가장 큰 특징은
한글 중심으로 작성되었다는 점입니다.
당시 대부분의 지식과 정보는
한문으로 기록되어 일반 백성들이 접하기 어려웠지만,
독립신문은 쉬운 한글을 사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영어판도 함께 발행하여
외국인들에게 조선의 상황을 알리는 역할도 했습니다.
이 신문은 단순한 소식 전달을 넘어,
자주독립·민권 의식·근대 시민의식을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정책을 비판하고,
국민의 권리를 이야기하며,
사회 전반에 걸친 개혁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이후
독립협회의 활동과도 긴밀히 연결되며
근대 시민사회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독립신문은
정부와 보수 세력의 견제 속에서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1899년 폐간되고 말았습니다.
독립신문은 한국 언론사의 출발점이자,
국민 계몽과 근대화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나무위키 '독립신문' 발췌
* 참고 자료 : 나무위키 '독립신문'
https://namu.wiki/w/%EB%8F%85%EB%A6%BD%EC%8B%A0%EB%AC%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