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를 그리려고 하면 고양이라도 그리게 된다.
성공은 '안다'와 '한다'의 차이다.
아무리 많이 안다 해도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떤 선택이 실패를 부를 수도 있다.
하지만 걱정할 것은 아니다.
한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닫힌 문을 너무 오랫동안 보고 있느라
열려 있는 다른 문을 보지 못한다.
<직장인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월급 세팅법>(송영욱, 새빛, 2023.09.05.)
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뒤통수를 맞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것들이 많다. 어린 시절에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착각도 하고 내가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적도 있었다. 별생각 없이 군대에 갔을 때 지금이라도 밖으로 내보내준다면 뭐라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리고 군대에 적응할 즈음에 제대하여 별생각 없이 뭐라도 하지 않아도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배우고 나왔다.
최근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 "아~그것도 몰라?"라고 대답한다. 그래서 나는 "알려주면 안 될까?"라고 물으면 뭐라 뭐라 짧게 설명해 준다. 그래서 아이에게 "넌 어떻게 알게 된 거야?"라고 물으면 "너튜브에서 봤어."라고 답한다. 그래서 한 발 안으로 들어가서 "예전에는 이런 일이 있어서 이렇게 변형된 거야."라고 말해주면 성의 없이 "알아, 알아."하고 자리를 떠난다. 그래서 정말 아이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인가 의문이 있지만 그래도 대답이라도 해주면 착한 아이라고 하니 "우리 아이는 아직 착한 아이이네."라고 만족하는 것으로 대화가 멈춘다.
갑자기 뭔가 나에게 떨어지면 나는 여전히 우왕좌왕한다. 별 의미 없이 새벽부터 온 보이스피싱 전화를 끊으면서도 사기꾼들이 이렇게 부지런하니 잠결에 놀라는 사람들이 많겠다고 생각했다. 아이가 사달라고 한 산리오 캐릭터 스티커를 직구로 구입해서 저런가 잠시 의심도 하지만 나의 정보는 전 세계에 나도 모르게 돌아다닐 테니 누구를 의심하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다. 저렇게 부지런하면 뭐라도 해도 될 텐데 왜 사기꾼이 되었을까 싶은 마음도 있고, 조금 더 교묘한 사기 시나리오를 짜고 접근하면 정말 속아 넘어가겠구나 싶었다.
사기꾼들도 저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반성하게 된다. 생각 없이 살지 말고 나의 생각대로 살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면서 오늘을 시작해야겠다.
"그래 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자! 벌써 금요일이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