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 이틀째의 독서일기

은유의 글쓰기 상담소

by jeehae

어떤 형태의 글이든 매일 쓰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아무도 읽지 않더라도 완성된 글의 형태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


요즘은 한 권 읽고 나면 한 권 정리하는 수고로운 절차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훈련이 힘들면 실전이 쉽다는 말이 있죠.

의미 없는 헛수고처럼 느껴지더라도 조급함을 내려놓고 거듭 읽고 정리하며 머릿속에 들어온 것들은 나만의 언어로 무르익는 것 같습니다.

생각을 펼치고 지식과 지혜를 얻는 읽기에서 나아가 자기 언어를 고르고 만드는 읽기 활동을 해보세요.

그런 뒤 나만의 독서 노트에 잘 정리해 두는 거죠.

좋은 책이 주는 언어와 사유를 한 단어도 흘리지 말고 살뜰히 챙기시길 바랍니다.

p.224


날마다 책을 읽고 나를 통과한 문장들을 기록하는 일.

그 일을 매일 해보려고 한다.

나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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