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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편찮으세요

예똥이의 일기 35

by 누룽지조아

2018년 5월 14일


오늘은 엄마가 편찮으시다.

엄마는 온종일 기운이 없고 춥다고 했다.


병원에 가서 물어봤더니 감기라고 했다.

아마도 나를 간호할 때 옮았던 모양이다.


엄마는 침대에 누워 주무셨다.

몹시 피곤하셨나 보다.

엄마를 깨울 수 없어 그냥 뭐든 혼자 했다.


혼자 하는 건 너무 힘들다.

엄마가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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