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자의 몰래

예똥이의 일기 72

by 누룽지조아

‘조성자의 엄마 몰래’

2018년 7월 30일


은지가 엄마 몰래 돈을 훔치고,

자기 좋아하는 것에 썼지만

걱정이 몰려왔다.


몰래몰래.

엄마 몰래.

훔칠까 말까?

두근두근 쿵쾅쿵쾅

이리저리 살펴보고 슬-쩍

다다다다 두두두두


‘조성자의 선생님 몰래’


은지는 새 운동화를 무척 갖고 싶어

선생님 몰래 시험 점수를 바꿨다.


은지야, 안녕? 나는 너와 같은 2학년, 예똥이야.

몰래 숨어서 시험 점수를 바꾸는 건

나쁜 일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운동화를 받아 너도 죄책감에 사로잡혔잖아.


앞으로 몰래 네 양심을 속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

양심을 속이는 그 어떤 행동도 하지 마.

몰래 하는 짓은 나쁜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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