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누룽지조아 Nov 08. 2024

우리 선생님들

예똥이의 일기(초1) 182

저한테는 많은 선생님들이 있고 모두 저를 무척 아끼신답니다.

저희 학교 선생님은 저를 좋아한다는 걸 천천히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아끼는 그림을 빼앗겼을 때 제 그림을 곱게 접어서 저에게 다시 돌려주셨답니다~~

유치원 선생님(현, 영어학원 선생님)은 볼 때마다 계속 저한테 선물을 주십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유치원 때도 절 별로 안 혼냈어요).


한솔 선생님은 볼 때마다 예쁘다, 귀엽다고 하세요(4살 때부터 쭈~욱 그랬거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논술 선생님은 절 더욱더 좋아하십니다.

제가 원하는 건 뭐든지 다 들어주시고요, 언제든지 놀러 올 수 있게 해 주십니다.

제가 예전에 쓴 글도 아직 문 앞에 붙어 있습니다.


저희 선생님들이 저를 아끼시는 만큼 저도 제 선생님들을 한 명도 빠짐없이 그만큼 좋습니다.

선생님들!!!!

힘내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가장 값진 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