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날의 기억

by 이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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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내고 싶은 곳

혼자라도 거닐 수 있을 듯한 곳

오늘은 날씨가 추운데

모두가 비워져 있을 듯한데

기억을 줍고 싶은 마음이

못내 자꾸 시선을 머물게 한다

환경은 그 옛날과 같지 않은데

몸은 쉽게 움직이지 못하는데


하늘을 나는 드론이 된 나

호숫가에 잠시 앉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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