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하고 있다.
얼마전 인터뷰를 했는데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지금까지 힘들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고 답했다.
힘들지만 힘듬을 뛰어넘는 하고자하는 의지가 있으므로 하고 있다.
작은 제로웨이스트 샵들이 점점 문을 닫고 있다.
어두운이야기 하고싶지 않지만
그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파온다.
버티다버티다 그만두는 그 마음에 감정이입이 되는것이다.
제로웨이스트샵 제자리로
2평자리 쪽방가게에서 시작해서
10배 넘는 공간으로 이사를해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아직은 버티고 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학익소로 53 동문빌딩 601호
그리고
미친년같지만
멈출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냥 쌉 버티는것이다.
그냥 멈추지 않는것이다.
그냥 하는것이다.
21년 1월 5일 사업자 등록을 내고 5월에 매장을 내고 8월에 오픈하고
24년 4월이다.
자영업 3년차로의 고민이 폭풍처럼 밀려온다.
세금은 쓰나미처럼 몰려온다.
버티자.
제로웨이스트샵 제자리로는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