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 샹그릴라가 가까이에 있고
너는 거기에 쉽게 다녀올 수 있다
다만 머무를 순 없어서 다시
이곳으로 돌아와야 하는 것
그것을 늘 한결같이 매일 혹은
샹그릴라가 멀리에 있고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도 몰라
긴 시간을 들여 찾아가는 것
긴 시간이란 평생이 될 수도 있다
선택해 그것은 네 몫이야
어느 것도 싫다고 한다면 당신은
아직 샹그릴라의 존재를 모르는 것
아, 물론 이 이야기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다만 한계를 논하기에 우리는 아직
부딪혀 본 적도 없는데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