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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커넥트 Feb 02. 2019

제주의 6차 산업을 위해 발벗고 나선 오젬코리아

오젬코리아는 2017년 6월 제주다움*을 통해 제주와 인연을 맺었다. 지은성 대표는 농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이 될수 있도록 돕는 '6차산업**코디네이터'이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주다움 : 제주혁신센터의 체류지원프로그램으로, 도외 스타트업, 1인 창작자 혹은 연구자가 제주에 한달간 체류하면서 도내의 다양한 기업 혹은 프로젝트로 연결되어 협업이 이뤄지도록 돕는 프로램이다.

**6차산업 : 1차+2차+3차 산업을 복합해 고부가가치를 발행시키는 산업. 농가가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농산물 가공, 체험프로그램운영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해 높은 고부가가치를 발생시킨다.





지은성 대표는 올해 6차산업화지원센터(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 현장코칭 강화위원으로 위촉되어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제주월동무’를 활용한 가공식품 일본 수출계약에 성공했으며, 오는 12월 코트라와 함께 캐나다 식품기업인 Save on Food를 통해 제주월동무 김치 쿠킹쇼를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10월에는 ‘한 알에 1만 원 딸기’로 유명한 일본 미야기현의 농업법인 GRA와 업무협약을 추진했고, 이를 통해 6차산업화지원센터와 본격적인 협업을 진행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오젬코리아는 다양한 리브랜딩 작업에도 성공했다. 제주벌꿀 리브랜딩을 통해 매출을 4배가량 향상시켰으며, 삼다 알로에는 ‘알로말랑’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 제주돼지농장의 가공육을 ‘슁켄하우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런칭에 성공했다.




캐치잇플레이, 투자유치 통해 글로벌 진출에 본격 박차


제주혁신센터 보육기업 캐치잇플레이가 ‘크립톤-제주 액셀러레이팅 펀드’와 크립톤으로부터 총 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캐치잇플레이는 제주에 거점을 두고 있는 에듀 테크기업으로 넥슨, 엔씨소프트, 대교, 카이스트 등 국내외 학습과 게임 전문가들이 모여 2016년 설립했다. 학습에 게임 기술을 접목한 ‘게임화 Gamification’에 기반한 영어학습 어플리케이션 ‘캐치잇잉글리시’를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높은 사용자 몰입도와 학습 지속성을 인정받아 ‘2015 구글 플레이 올해의 베스트앱’과 ‘2017 구글 에디터스초이스’에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구글 개발자들의 최대 컨퍼런스인 I/O에서 우수 한국 앱으로 소개됐다. 캐치잇잉글리시 한국어 버전은 9월말 기준 3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고 전년대비 월평균 매출액은 100%이상 증가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크립톤-제주액셀러레이팅 개인투자조합 1호’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사 크립톤이 주최가 되어 지난 9월 결성한 펀드다. 제주 최초의 액셀러레이팅 펀드로 제주내 스타트업에 100% 투자한다. 제주지역 창업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혁신센터는 스타트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크립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캐치잇플레이는 ‘크립톤-제주액셀러레이팅 펀드’로부터 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함께 크립톤으로부터 2억 원을 추가로 투자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 게시글은 2018년 J-CONNECT 겨울호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게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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