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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커넥트 Feb 20. 2019

J-NEWS :: 제주혁신센터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41명의 전문가를 만나볼 수 있었던 런치합시다!

<런치합시다>는 예비·초기창업자들이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만나 편안한분위기 속에서 관련 지식을 배우고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진행된 런치합시다의 총 참여인원은 305명,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는 전문가는 41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분야는 창업전반, 투자, 금융과 법률, 문화예술, 관광, 마케팅, 특허 등으로 나눴는데, 창업관계자가 18명이 참여하면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참여자들의 관심분야도 창업전반에 대한 관심이 33.9%로 가장 많았고, 투자 19.5%, 컨설팅 15.7%, 문화예술 15.5%, 관광 9%, 마케팅, 법률과 금융, 기타 순으로 관심을 가진 참여자들이 함께했다.

또한 런치합시다에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참여자는 94.6% 달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J-FabLab은 열일 중! 업사이클링 교육 프로그램 <START-UP-CYCLING>

지난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제주혁신센터의 Maker Jam과 팹랩제주의 업사이클링 아카데미가 결합한 <START-UP-CYCLING>이 진행되었다. 예비 업사이클 창업가들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환경 및 업사이클에 대한 멘토링과 팀별 창업 콘텐츠 개발 시간을 함께했다.

업사이클링 키워드는 플라스틱, 해양쓰레기, 폐자재이며 이를 재활용하는 다양한 업사이클링에 대해 아이디어 기획회의, 프로토타이핑, 멘토링, 제작 등의 순서대로 진행했다.

첫째 날은 <스타트-업-사이클링 포럼>으로 공개 운영하였다. 포럼은 터치포굿의 박미현 대표, 예술작가 김기대, Prag Lab의 이건희 대표, 유한회사 세간의 김진주 대표, 총 4명의 멘토와 총 21명의 참석자가 환경과 업사이클, 창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둘째 날부터 넷째 날까지 3개 팀(총 12명)으로 나눠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계 ‘Desk Factory’를 활용한 해양 레저 스포츠 아이템 ‘Up Tour’, 바다를 이겨낸 소재를 사용해 맞춤형 가구를 제작하는 브랜드 ‘오션프루프OFF’, 도내에서 발생한 폐자재를 활용해 반려묘·유기묘를 위한친환경 고양이 놀이터 ‘캣첩Cat’s Up’세 가지 프로젝트를 팹랩제주의 공간과 제주혁신센터의 창조공방J-Fab Lab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하며 진행했다.




2018 제주 블록체인 위크 성공적 마무리

지난 10월 25일부터 28까지 진행된 ‘2018 제주 블록체인 위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18 제주 블록체인 위크’는 블록체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공개 강좌인 ‘블록체인 클래스’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하는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블록체인 해커톤’이 함께했다. 25일 ‘블록체인 클래스’는 카카오 스페이스닷원에서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 김재윤 회장의 강의로, <블록체인의 개론>, <예제로 배우는 스마트 컨트랙트>, <논문 분석을 통한 블록체인 기술 현황>, <블록체인네트워크 구성 및 지불용 블록체인>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총 38명의 참석자와 함께 다양한 블록체인에 대한 예제를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블록체인 해커톤’은 최종 선발된 10개팀(39명)이 참여하였으며, 3일간 블록체인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놓고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확률성 게임의 투명화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현한 ‘Fairdraw’ 팀이 선정되었다. 또한, ‘부정거래 방지를 위한 블록체인 티켓팅 플랫폼’을 발표한 ‘Ticketer’와 ‘블록체인 활용 IoT 펌웨어 해시 검증 솔루션’을 제안한 ‘Lab-C’가 우수상

에 함께 선정되었다.

이번 수상자들은 상금과 함께 제주혁신센터와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입주 지원시, 그라운드X 입사 지원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지며, 그라운드X 초청 간담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결을 통한 체류지원 프로그램


어반플레이는 지역내 유무형 콘텐츠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과정을 통해 누구나 도시 속 이슈를 새로운 방식으로 고민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지역 프로젝트, 공간, 멀티미디어, 출판물 등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5년 제주혁신센터의 체류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에 머물면서 재주상회와 인연을 맺었다. 그 인연이 계속되어 ‘사계생활’오픈까지 이어졌다.

사계생활이 들어선 건물은 마을주민들이 오랜기간 농협으로 드나들던 공간이다. 농협이 이전하면서 유휴공간이 된 곳을 재주상회와 어반플레이가 합심하여 ‘제주 마을 여행자’들을 위한 로컬 콘텐츠 하우스로 만들

어냈다.

농협으로 운영되었던 시설인 금고, 창구 등을 철거하지 않고 남겨둠으로써 지역민의 기억과 추억을 함께 전시하고 있다. 사계생활에 가면 지역민의 흔적이 남아 있는 전시, 로컬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 본 게시글은 2018년 J-CONNECT 겨울호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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