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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rk j Aug 24. 2022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클럽 리뷰

2022. CCC

마플코퍼레이션에서  진행한 CCC(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클럽)의 팝업 전시와 세미나에 다녀왔습니다. CCC는 우리는 모두 크리에이터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글 확장되는 콘텐츠 : 콘텐츠의 2차 가공을 주제로 기록한 글에서 동일한 부분이 있어 CCC의 이벤트가

반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확장되는 콘텐츠 중 개인이 모두 크리에이터가 되는 사회를 지향해야 한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만 소셜미디어 속 나만의 공간 그 자체만으로 나를 표현할 수 있고 이는 곧 하나의 세계를 이루게 됩니다. 그 속의 다양한 이야기들은 온오프라인을 넘나 들며 어우러지고 연결되어 새로운 세계가 탄생합니다. 우리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된다면 사회 문화적으로 더욱 성숙하고 풍부한 세상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https://brunch.co.kr/@jejung/94


마플샵은  CCC(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클럽) 행사를 통해 크리에이터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크리에이터가 디자인한 굿즈를 제작, 배송까지 대행해주는 시스템으로 크리에이터가  혼자 해결하기 힘든 부분을 해결해주는 효율적인 서비스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팬들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작품 전시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쁜 마음이었습니다. 

저는 20,21일 양일간 진행한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20일에는 NFT아트에 포커스를 맞추어 크리에이터분들이 도움받을 수 있는 주제의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이제 막 NFT아트에 입문하려는 크리에이터들이 정보를 얻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진행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이날은 지난 6월 3.0 커뮤니티인 Hello NFT에서 만났던 국내 대표 커뮤니티인 버그 시티와 옴뉴움을 다시 만나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21일에는 NFT생태계 확장을 위해 web 3.0 세계 속 미디어의 역할과 실물경제와의 연결 그리고 미술을 넘어 음악 산업까지 NFT가 디지털 이미지를 넘어 우리 생활에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프로젝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여러 프로젝트 운영진과 IT업계 종사자와 변호사님 등 굉장히 다양한 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한 개인은 자신의 취향과 사고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과 관계 맺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디지털 생활 속에서도 개인의 관심사를 넘어 다른 경험과 배경을 가진 사람을 만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람을 만나 그들의 경험을 나눔과 동시에 서로의 대한 오해의 오차를 좁게 만드는 방식이기도 했습니다. 


CCC의 행사를 통해 NFT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을 연결 및 참여시키고 더 다양한 분들에게도 NFT 문화를 알리는 과정이 되길 바랍니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NFT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세미나가 연달아 진행되는 경우 정해진 시간에 맞추어야 하는 모더레이터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이번 CCC에서는 energy.kim이 진행을 맡아 매끄럽고 즐거운 세미나가 되도록 이끌어주었습니다.  

그동안 크리에이터에서 가혹했던 시장 구조가 web3.0을 만나 개선되길 바라며 

이와 같은 다채로운 전시와 이벤트가 더 활성화되길 기대합니다. 


CCC 

https://creatorscommunity.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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