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전 예약은 필수!
분화구의 숲이 너무 짙어 검게보인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거문오름은 제주의 368개의 오름 중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어요. 그만큼 상당히 가치가 높은 오름이 아닐 수 없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용암동굴의 어머니'이며, 분화구 크기가 한라산 백록담의 3배에 달할 만큼 거대한 생태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신령스러운 오름 중의 최고라 칭할만 해요.
오름중에서 '세계자연유산'등재도 유일하지만, 사전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는 것도 유일해요. 예약없이 방문하면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에요. 예약을 하고 가면 해설사와 함께 오름을 오르면서 오름에 대한 지식도 알려주니 어쩜 가장 올바른 오름탕방이 아닐까 싶네요. 화요일은 '휴식의날' 이라하여 오름이 휴식하는 날도 갖고있으니 이 또한 오름을 사랑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요.
매년 여름이면 거문오름에서 '국제트래킹대회'가 열려요. 여느날과 달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평소에는 갈 수 없는 '용암길'도 이 기간만큼은 개방이 되어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만큼 오름 속 자연의 신비로움을 맘껏 느낄 수 있다하니, 1년 중 단 한번 열리는 이 길을 안가 볼수가 없겠죠.
- 오름 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에 등재된 오름
- 오름 탐방전에 반드시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 하고 가기
- 매년 개최되는 ‘국제트래킹대회’ 에 참가하여 색다른 길 걸어보기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78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
전화 | 064-710-8981
시간 | 매주 화요일 및 설날, 추석은 휴관 / 기상악화시 전면 통제 / 탐방출발시간 기준 09:00 - 13:00
기타 | 탐방료(개인기준) :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어린이 1,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