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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여행연구소 Jan 06. 2016

제주도 여행 [거문오름]

탐방 전 예약은 필수!



오름 중 유일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오름


분화구의 숲이 너무 짙어 검게보인다 하여 이름이 붙여진 거문오름은 제주의 368개의 오름 중 유일하게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어요. 그만큼 상당히 가치가 높은 오름이 아닐 수 없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한 모체로 '용암동굴의 어머니'이며, 분화구 크기가 한라산 백록담의 3배에 달할 만큼 거대한 생태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신령스러운 오름 중의 최고라 칭할만 해요.



탐방자들과 함께 걷는 거문오름 숲길
다양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하루에 450명만이 오를 수 있는 곳


오름중에서 '세계자연유산'등재도 유일하지만, 사전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는 것도 유일해요. 예약없이 방문하면 입장이 불가할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에요. 예약을 하고 가면 해설사와 함께 오름을 오르면서 오름에 대한 지식도 알려주니 어쩜 가장 올바른 오름탕방이 아닐까 싶네요. 화요일은 '휴식의날' 이라하여 오름이 휴식하는 날도 갖고있으니 이 또한 오름을 사랑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요.



정상에서 보이는 하트숲
이웃 오름들도 보이는 풍경



1년중 한번 신비로운 길이 열려요.


매년 여름이면 거문오름에서 '국제트래킹대회'가 열려요. 여느날과 달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평소에는 갈 수 없는 '용암길'도 이 기간만큼은 개방이 되어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만큼 오름 속 자연의 신비로움을 맘껏 느낄 수 있다하니, 1년 중 단 한번 열리는 이 길을 안가 볼수가 없겠죠.



탁 트인 나무데크 전망대
조심조심 걷는다



거문오름 TIP

- 오름 중 유일하게 ‘천연기념물’ 및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에 등재된 오름

- 오름 탐방전에 반드시 인터넷 또는 전화로 ‘예약’ 하고 가기

- 매년 개최되는 ‘국제트래킹대회’ 에 참가하여 색다른 길 걸어보기



주소 |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478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

전화 | 064-710-8981 

시간 | 매주 화요일 및 설날, 추석은 휴관 / 기상악화시 전면 통제 / 탐방출발시간 기준 09:00 - 13:00 

기타 | 탐방료(개인기준) : 성인 2,000원 / 청소년, 군인, 어린이 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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