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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여행연구소 Jan 07. 2016

제주도 맛집 [동복리해녀촌]

새콤달콤 싱싱한 회국수 한접시

동복리해녀촌의 대표음식 '회국수'

제주시 구좌읍 동복리에 있는 해녀촌이에요. 해녀촌은 그 지역의 해녀분들이 그날그날 물질해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이용해 만드는 식당이죠.

동복해녀촌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회국수는 푸짐한 양과 싱싱하고 두툼하게 썰린 회가 이 곳의 큰 매력이에요. 새콤달콤하고 살짝 매콤한 양념과 수북히 올라간 채소들이 상큼함을 더해주고, 기분좋게 씹히는 말캉말캉한 식감의 회가 먹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해줘요.

회국수 외에도 고소한 맛이 일품인 성게국수와 시원한 물회 등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다양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기만하면 맛있게 먹을 준비는 끝! 이에요.

동복해녀촌에서 보이는 바다풍경

파란 동복리 바다

해안도로에 덩그라니 위치한 해녀촌은 깨끗하고 맑은 제주 동쪽 바다와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인테리어가 화려하거나 특별하지는 않지만 통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푸른 제주의 바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자연 인테리어에요.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가 마치 바다 위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단체석이나 좌식 자석도 잘 마련되어있어 가족끼리 친구끼리 단체로 와서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가 있어요. 사랑하는 이들과 바다를 바라보며 싱싱한 제주의 해산물을 맛보는 기분- 상상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