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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주여행연구소 Jan 16. 2019

제주도 맛집 [오전 열한시]

서귀포 맛집, 중문관광단지 맛집, 제주도 밥집, 제주도 맛집 추천





소담스러운 제주 한상

 

단 세 가지로 구성된 메뉴의 조화가 아주 알찬 밥집.

이름이 오전열한시인만큼 오전 열한 시에 맞춰 가야만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만큼 인기 있다.







중문 관광단지에 들렀다면 이곳으로


서귀포 예래동, 중문 관광단지와 인접한 마을에 자리 잡고 있는 식당.

주변으로 흔한 카페나 건물들이 많지도 않은데, 이곳 오전열한시를 찾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그도 그럴 것이 맛도 맛이지만 '배틀 트립'이라는 방송에서 신화의 멤버 전진과 김동완이 엄지를 치켜세우며

먹방을 보여준 덕분에, 눈치게임에 실패하는 날에는 두 시간까지 기다려서 먹는 맛집이 된 것이다.





소담스러운 제주 한상


방송에 맛집으로 소개되었다고 모두 다 겉만 번지르르한 집은 아니다.

물론 긴 대기 시간이 싫다면 사람이 많이 몰릴 밥시간은 조금 피해서 방문해야 하겠지만,

그것 또한 인기 많은 밥집의 재료 소진으로 인한 조기마감을 조심해야 한다.

이곳은 단 세 가지 메뉴만을 취급하고 있는데, 제주의 특색이 담긴 재료들을 정갈하게 잘 이용했다.

특히나 모든 메뉴를 한 가지씩 주문했을 때 음식들끼리의 조화도 좋아 2인 이상이 방문할 경우

세 가지 메뉴를 하나씩 다 주문할 것을 추천한다.





고소하고 짭조름하면서 개운하기까지


이곳에 준비된 단 세 가지 메뉴. 육쌈동치미, 전복볶음밥, 간장새우밥.

전복 내장에 고슬고슬하게 볶아낸 밥알과 버터에 구운 전복, 땅콩 크림이 곁들여져 한 없이 고소한 전복 볶음밥. 간장에 절여진 짭짤하고 오동통한 새우장과 다져진 고추를 함께 곁들여 먹는 알싸한 맛의 간장새우밥.

시원하고 개운한 동치미 국수에 구워진 흑돼지를 얹어먹는 육쌈동치미까지.

다소 느끼하거나 자극된 입맛을 한 번에 말끔히 정리해주는 동치미 국수는 어쩌면 신의 한수일 지도.





사진 김한얼 / 글 이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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