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리더의 조건
이직의 비밀
좋은 리더의 조건
작년에 우연히 ’ 최강야구‘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고 지금까지 본방을 사수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되었습니다. 최강야구의 김성근 감독님은 워낙 명장으로 알려져 있고 책도 읽었기에 존경을 하고 있지만, 제가 봤던 한 에피소드에서 좋은 리더의 조건을 발견하여 말씀드립니다.
당시의 상황은 이전까지 잘 던지던 최강야구팀 투수가 고등학교 학생들의 실력에 당황한 나머지 제구가 되지 않아 팀이 갑자기 위기 상황에 빠진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너무나도 적절한 시기에 김성근 감독님이 마운드에 올라와 선수들을 모아놓고 해당 투수에게 세 마디만 하고 내려가십니다.
’ 너 혼자 야구하냐, 4명이 서 있으면 내야 그물에 걸리면 되잖아 ‘
’ 흥분하지 마라 ‘
’천천히 해’
이후 투수는 자신감과 여유를 얻어 최대의 위기 상황을 모면하고 다음 공격 때 팀은 기회를 노리게 됩니다.
이 상황을 보면서 생각이 든 좋은 리더의 조건은
1. 자신이 필요한 정확한 타이밍을 파악할 수 있다.
2. 부하들에 대해 속속들이 잘 알고 있다.
3. 상황에서 꼭 필요한 말이나 행동만 하고 나머지는 부하들을 믿고 맡긴다.
여기에 한 가지를 더하자면, 좋은 리더는 경험이나 학습을 통해 자신의 팀이 맡고 있는 시장과 고객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리더의 행동이나 말이 팀원들에게는 부담이나 또는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리더는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는 노력을 해야만 하는 것 같습니다.
모두 좋은 리더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