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의 조건
이직의 비밀
이직의 조건
이직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게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직을 위한 조건들은 무엇이며 이것들이 어떻게 조합이 되어야 원하는 곳으로 이직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이직을 위해 필요한 조건은 당연히 본인의 노력일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이직에 50% 정도를 좌우한다고 생각합니다. 원하는 회사나 일을 찾아보고 해당 회사에서 근무하는 선후배나 이전 동료를 찾아 정보를 얻고 준비를 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원하는 회사의 입구까지 찾아가 보는 것은 기본이라고 하겠지요.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들과 이야기를 해 보면 나는 xx에 입사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면서도 그 회사는 방문하지 않는 경우들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이력서가 통과하여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정보를 수집하고 인터뷰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인터뷰어가 정해지면 늘 YouTube를 통해 발표를 한 내용이나 기고 등이 있는지 찾아봅니다. 인터뷰 시 YouTube에서 당신이 발표한 내용이 좋았다는 말을 하면 거의 대부분은 플러스 점수를 주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지원하는 포지션에 대한 열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준비를 잘하였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우선은 열심히 이직 준비를 하십시오.
두 번째는 인터뷰 시기입니다. 이 부분은 이직에 30% 정도를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A사에 있을 때는 hire and develop the best라는 principle에 의해 인터뷰가 많이 참여를 해야 했는데 2년 6개월간 150번 정도의 인터뷰를 진행했었습니다. 새로운 포지션이 올라가고 진행하는 처음 두세 번의 인터뷰는 인터뷰어가 마음에 들어도 이 사람이야 라는 확신이 서지 않으면 조금 더 인터뷰를 진행하게 됩니다. 여러 명과 인터뷰를 한 후 처음에 마음에 들었던 인터뷰어를 찾았지만 이미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관심 있는 회사에 포지션이 올라오는 경우 바로 지원을 하기보다는 초기 인터뷰가 진행된 후 지원을 하여 인터뷰를 하는 것도 이직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운입니다. 운이 이직의 조건이라고 말씀드리면 웃으시겠지만 사실입니다. M사에 이직을 했을 때는 저를 포함한 두 명이 인터뷰를 진행하였었고 처음에는 합격하지 못했지만 합격을 한 그분이 이직을 하지 않기로 하셔서 제가 합격이 되었었습니다. 이직에 있어서 운은 나머지 20%를 차지하는 것이 맞습니다. 아무리 준비를 하고 시기가 맞아도 운이 없으면 이직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만일 인터뷰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본인이 훌륭한 인재라고 생각했는데 인터뷰에 떨어지신 경우라면 시기나 운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인터뷰를 망치거나 내가 잘 못한 것이 아니므로 무겁게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 아니면 다음에는 되겠지라는 생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인을 탓하는 것도 금지입니다. 저도 지금 다니고 있는 G 사도 3번의 인터뷰에서 실패하였고 아주 우연한 기회에 인터뷰가 진행되어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시기와 운이 따라도 본인의 노력이 없으면 어려운 것이 이직이니 평소에 준비하시는 것을 게을리하시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이직에 행운이 따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