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힘이 들어갈까?

by Jenn

힘을 빼고 글을 써야 한다고들 한다.

수영을 배울 때도 물에 뜨기 위해서는 힘 빼는 연습부터 하듯이 글도 마찬가지다.

힘이 잔뜩 들어가면 물에 뜰 수가 없으니까......

그런데 참 신기하게도 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주저리주저리 글을 잘 쓰다 가도 좋아하는 작가의 멋진 글을 읽고 나면 나도 모르게 글에 힘이 들어간다.

저 작가처럼 나도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욕심이 글에 들어가면서 내 글은 더 엉망이 되어가는 걸 경험한다.


그럼 과연 잘 쓴 글은 뭘까?

내 기준에서는 술술 읽히는 그런 글이 참 좋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어려운 단어를 잔뜩 섞어 쓴 글보다는 쉬운 말로 담백하게 써 내려가는 그런 글

나도 이런 글을 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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