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내 삶은 참 평범하고 순탄했다.
이렇게 순탄하게 살아온 내가 갑자기 선택한 것이
해외 살이라니...
일단 해외에 나가서 살려고 하는 것 자체가 그 당시에는 흔하지 않은 선택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이민 가는 경우는 있었지만 한국에서 대학을 다 졸업하고 직장도 없는 채로 해외 살이를 하러 가는 경우는 드물었다.
그때는 무슨 용기였을까?
마냥 남편이 좋아서 따라가고 싶었던 걸까?
하지만 난 호주에서 다른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운 좋게도 영주권을 받았다.
남편도 치대 공부를 순조로이 마치고, 무사히 졸업을 하고 국립 치과 병원에 취직을 했다.
이렇게 계속 순조롭게 흘러만 갈 거 같은 인생이었는데 그렇지만은 않더라.
그동안 맨땅에 헤딩하듯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살던 우리가 이제는 보금자리도 마련하고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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