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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nny Jang Jan 26. 2024

SEO 마케팅의 꽃, 백링크란? 전략은?

화이트햇 백링크, 블랙햇 백링크

SEO 마케팅, 어려우면서도 쉬운 마케팅입니다. 마케팅이기는 하지만 웹 환경과 서치엔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야 합니다. 정말 깊은 수준의 SEO를 하기 위해서는 개발 지식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매번 업데이트 되는 서치엔진의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한다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 (마케팅에는 정답이 없지만, SEO 마케팅은 더더욱 정답이 없는 것 같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SEO 포스팅에서는 제가 수년간 외국계 대기업, 스타트업, 국내 클라이언트들과 구글, 네이버 SEO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었던 인사이트를 조금 공유해볼까 싶습니다.

이미 전문적으로 잘 아시는 분들 보다는, 작은 사이트 운영자시거나, 스타트업, 개인 웹사이트 운영자들이 혼자서도, 혹은 1인 마케팅 팀으로서 SEO 마케팅을 집행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작성해보겠습니다..


SEO의 카테고리

SEO(검색 엔진 최적화) 마케팅은 크게 온페이지 SEO, 오프페이지 SEO, 테크니컬 SEO로 나뉩니다.


온페이지 SEO(On-Page SEO):

온페이지 SEO는 웹사이트 내부의 콘텐츠와 HTML 소스 코드를 최적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웹사이트의 관련성과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예시: 예를 들어, 여러분의 웹사이트가 '건강한 식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건강한 식단'이라는 키워드를 제목, 부제목, 본문, 메타 설명 등에 적절히 포함시켜야 합니다. 또한, 고품질의 관련 이미지와 유용한 내용을 포함시켜 사용자가 찾는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컨텐츠 마케팅 또한 어떻게 보면 온페이지 SEO 라고 할 수도 있어요. 컨텐츠 내부에 인터널(내부) 링크, 키워드 등을 삽입할 수 있거든요.


오프페이지 SEO(Off-Page SEO):

오프페이지 SEO는 웹사이트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활동으로, 주로 백링크 구축에 중점을 둡니다. 이는 다른 웹사이트로부터의 추천과 같은 것으로, 웹사이트의 권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시: 다른 유명한 건강 및 웰빙 웹사이트나 블로그에서 내 웹사이트로 링크가 걸려 있다면, 이는 오프페이지 SEO의 좋은 예입니다. 이러한 링크들은 검색 엔진에게 여러분의 사이트가 신뢰할 수 있고 중요하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즉, 연예인과 같다고 보시면 되는데 여러 유명 가요 프로나 방송에 자주 나올수록 신뢰도와 인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연예인은 내 웹사이트이고, 프로나 방송은 다른 웹사이트들인데, 그 프로가 권위가 높을수록 내 인기에 대한 장담성은 더 높아지게 되는거에요. 따라서 내 웹사이트가 링크되는 그 사이트도 DR(웹사이트 점수)가 높을 수록 좋아요.



테크니컬 SEO(Technical SEO):

테크니컬 SEO는 웹사이트의 기술적인 측면을 최적화하는 것으로, 검색 엔진이 콘텐츠를 쉽게 크롤링하고 색인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예시: 웹사이트의 로딩 속도를 개선하거나, 모바일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는 것이 테크니컬 SEO의 일부입니다. 또한, XML 사이트맵을 생성하여 검색 엔진이 사이트의 모든 페이지를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즉, 온페이지 SEO는 콘텐츠의 품질을, 오프페이지 SEO는 웹사이트의 권위를, 그리고 테크니컬 SEO는 웹사이트의 사용자 경험 및 기술적인 측면을 강조한다고 보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바로 집행이 가능한 SEO 마케팅은?


솔직히 말하면 Technical SEO 같은 부분은 요새 많이 쉬워졌어요. 웹사이트 개발 업체에 맡겨서 개발한 웹사이트라면 웬만하면 웹 개발 업체에서 SEO 부분은 문제 없게 처리해줬을 것이고, 워드프레스 같은 사이트도 웬만하면 기술적 SEO 부분은 다 문제 없이 구성되어 있어요.


따라서 혼자/소규모로도 전문가 없이 할 수 있는 마케팅은 단연 온페이지와 오프페이지라고 생각이 듭니다.

온페이지 SEO도 마케팅 전략과 감이 좀 있다면 누구든지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온페이지 SEO나 컨텐츠 기획에 있어서 키워드 리서치는 가장 먼저 해야하기도 하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므로 키워드 리서치 툴에 대한 이해도와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좋아요. 너무나 당연하지만 경쟁률이 적고 검색량은 높은 키워드를 KPI 목표 키워드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오프페이지 SEO (백링크)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할 예정이라 백링크 부분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온페이지 같은 경우는 가장 마케팅 전략에 대한 이해와 기획이 중요한 부분이고, 마케터나 담당자의 능력에 좌지우지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적어볼게요 - 하지만 초보자도 누구나 할 수 있을만큼 진입 난이도가 쉬운 마케팅이기도 해요)



백링크에 대해서 이해해보자



백링크를 쉽게 이해하자면 "추천서" 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른 웹사이트가 여러분의 웹사이트로 링크를 걸어주는 것은, 그들이 여러분의 콘텐츠나 서비스를 추천한다는 의미입니다. 마치 좋은 대학에 지원할 때, 다른 교수나 전문가의 추천 편지가 입학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처럼, 백링크는 검색 엔진에게 여러분의 웹사이트가 가치 있고 신뢰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내 추천서를 만든 교수나 전문가의 권위가 높을 수록 추천서에 대한 신뢰도 무한으로 높아지겠죠. 똑같습니다. 도메인 점수도 낮고 스팸지수도 높은 안좋은 사이트에서 내 웹사이트 링크를 거는 것 보다, 뉴욕타임즈에서 내 웹사이트 링크 한번 걸어주는게 훨~씬 도움이 되어요. 

그래서 DR(도메인 권위)이 높은 웹사이트에 내 웹사이트 링크를 거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야 합니다.

백링크에도 종류가 있어요. 화이트햇 백링크와 블랙햇 백링크에요.



화이트햇 백링크란:

화이트햇 백링크는 윤리적이고 검색 엔진의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방법으로 얻은 백링크입니다. 이는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연스럽게 다른 웹사이트로부터 링크를 얻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흥미로운 블로그 포스트나 유용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내용을 유용하다고 생각해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여러분의 페이지로 링크를 걸 때, 이것이 화이트햇 백링크입니다.

작업 시간이 고되고 오래 걸리는 만큼 효과가 좋습니다. 대신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성과를 보는 것도 오래 걸리고 힘들긴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꾸준히 해주되 너무 큰 시간을 쓰지는 않는 것이 좋아요.



블랙햇 백링크란:

블랙햇 백링크는 검색 엔진의 가이드라인을 위반하는 방식으로 얻은 백링크입니다. 보통 자동 백링크입니다.

예를 들어, 링크 구매, 스팸 코멘트, 숨겨진 텍스트 내의 링크 등은 블랙햇 백링크의 예입니다. 이런 방법들은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검색 엔진에 의해 페널티를 받을 위험이 큽니다.하지만 자동 백링크 같은 경우도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유의해서 사용한다면 100% 나쁘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화이트햇 백링크 거는 방법:  

    콘텐츠 마케팅: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하여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이 링크를 걸게 하는 방법입니다. 컨텐츠 마케팅과 동시에 이루어 지는 작업이기 때문에 시너지가 좋아요.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교과서적인 방법이기도 합니다.  

    게스트 블로깅: 다른 웹사이트에 게스트로 글을 쓰고, 그 글에 여러분의 웹사이트로의 링크를 포함하는 방법입니다. 게스트 블로깅을 할 수 있는 사이트들에 대한 조사가 필수입니다.  

    인플루언서 아웃리치: 온라인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연락해 여러분의 콘텐츠를 공유하도록 요청하는 방법입니다.  

    소셜 미디어 활용: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콘텐츠를 홍보하고, 사용자들이 링크를 공유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파트너십 및 협업: 다른 웹사이트나 블로거들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링크를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네이버 블로그는 nofollow 링크이기 때문에 - 백링크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다고 판단이 되구요 - 하지만 컨텐츠 제휴  마케팅 측면에서는 좋습니다, 개인 웹사이트를 가진 블로거들과 협력하는 것이 좋아요)  




추천하는 백링크 전략


온전히 화이트햇 백링크로만 백링크를 구축하는 것은 솔직히 너무나도 이상적인 이야기 아닐까 싶어요.

어느정도 자동화 백링크 (의견이 분분하지만) 의 도움을 받으면서, 동시에 화이트햇 백링크를 구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때 자동화 백링크와 화이트햇 백링크(대표적으로 게스트포스팅, 소셜 공유) 비중에 자동 백링크가 너무 크게 차지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해요. 

특히 네이버 SEO에 있어서는 (구글 보다는 알고리즘이 조금 더 투박하기 때문에) 백링크 전략이 솔직히 잘 먹힙니다. (경험상) 하지만 네이버 검색 결과에 블로그/카페 비중이 높아졌고 웹사이트 비중은 크게 줄었기 때문에 


현재 트랜드로 보면은 구글은 웹사이트 SEO + 네이버는 블로그 (컨텐츠 마케팅) 마케팅에 

주력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구글이던 네이버이던 좋은 컨텐츠를 생산해야 하는 것은 필연적입니다. 

또한 좋은 컨텐츠는 경쟁이 낮은 "틈새시장"에서 더욱 더 빠르게 빛을 발합니다. 

그 틈새시장 및 틈새 키워드를 찾기 위해서는 키워드 리서치가 필수 중에 필수입니다.

키워드 리서치를 하는 온페이지 SEO 마케팅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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