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이상
오늘은 제가 평균 이상의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알게된 것을 나눠보려고 합니다.
우선 제가 말하는 평균 이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래프의 제일 오른쪽.
숫자가 극단적으로 작아지는 영역.
Upper Class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쉽게 말해,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버는 사람들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처럼 들리겠지만
이 사람들은 대다수와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럼 대다수와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대다수가 이해하고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평균 이상의 사람들이 대다수와 섞이게 되면 (그런 일도 잘 없지만)
눈에 띄게 됩니다.
그래서 결과부터 말하면
대다수와 평균 이상은 버는 돈의 규모가 다릅니다.
이건 결과입니다.
그럼 어떤 '원인'이 달라서 다르게 돈을 버는 '결과'를 가져온걸까요?
제가 경험을 통해 알게된 대다수와 평균 이상이 다른 점은 이것입니다.
대다수는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산다.
평균 이상은 결정하고 경험하면서 산다.
평균 이상의 사람들은 생각하는 시간보다 행동하는 시간이 훨씬 많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쉽게 유튜브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유튜브를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 사람이 그 생각을 한 날로부터 실제 유튜브 영상을 만들어서 올리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한 달? 두 달?
사실 대부분은 만들지 않습니다.
'아침에는 좀 자야지'
'퇴근하면 좀 쉬어야지'
'유튜브로 성공하는 법부터 공부해야지'
'준비를 더 한 다음에 올려야지'
'오늘은 약속있으니까 내일 해야지'
하지 않아도 될 이유가 무수히 떠오릅니다.
대다수는 생각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이게 대다수가 하는 '생각'만 하면서 사는 삶입니다.
그렇다면 평균 이상의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요?
그 날 유튜브 영상을 만듭니다. 올립니다.
또는 언제 유튜브를 올리겠다 날짜를 정합니다. 그 날짜에 올립니다.
이게 평균 이상의 사람들이 하는, 결정하고 경험하는 삶입니다.
그럼 이 행동의 차이가 어떤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까요? (아직 돈 벌기 전이라고 할 때)
바로 마인드셋에 엄청난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대다수는 한 달 후에도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삽니다. '유튜브 한 번 해볼까?'
실제로는 내가 한 게 아무것도 없으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망상이 커집니다.
미래의 자신은 유튜브 영상을 이미 많이 올려서 인기를 얻고 성공하는 데까지 가 있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바뀐 게 없죠.
생각과 현실의 괴리가 점점 커집니다. 여기서 스트레스가 시작됩니다.
대다수가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높은 불안도를 가지고 있는 것도 이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생각은 의심, 걱정, 불안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200조 자산가 제프 베조스도 얘기했습니다.
'대부분의 스트레스와 불안은 '행동하지 않음'에서 나온다.'
대다수의 일상이 그대로일 때 평균 이상의 삶은 어떻게 될까요?
유튜브를 만들고 올리는 작업을 온 몸으로 경험했습니다.
콘텐츠를 구상하고, 스피치, 녹음, 편집, 장비 등 아주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이전에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앞으로 뭘 더 공부하고 배워야 할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게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도 판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를 하겠다고 '생각'만 한 사람과, 그걸 실제로 '하는' 사람의 차이는
오늘 당장은 아주 미묘해서 드러나지 않습니다.
오늘 할 지 말지 결정하는 것.
아주 작아보이는 그 결정이 대다수의 삶과 평균 이상의 삶으로 가는 갈래길이 됩니다.
대다수는 하고 싶은게 떠오르면 일단 충분히 고민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 고민이라는 명목하에 내가 하지 않을 이유를 자꾸 만들어내는 것 뿐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평균 이상의 사람들은 그럼 어떻게 할까요? (이제 눈치 채셨곘죠)
일단 합니다.
제가 자주 들었던 말이 있습니다.
'그거 하고 싶다매, 왜 지금 안해?'
나: '아, 이래서 저래서 어쩌구 저쩌구..해서 어려울 것 같네요.'
'지금 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이야. 쉽게 할래 어렵게 할래?'
나: '쉽게 하겠습니다.' (본인=팩폭으로 조짐 당하는거에 익숙한 사람)
당신이 머릿속으로만 생각해왔던 게 있다면
지금 하는 게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방법을 찾는 건 그 이후입니다.
'하면서' 찾아나가는 것입니다.
모든 방법과 해결책과 준비를 다 하고 시작하겠다는 건
안 하겠다는 뜻입니다.
세상에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오늘도 결정하고 경험하는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