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에 충실
문득 드는 생각이 사람이 참 약하다
뭔가에 의지하려고 하고 그러다가 약에 중독되고 종교에 중독되고 기타 등등에 중독되고
서민들은 먹고살기 위해 바둥바둥
하지만
뉴스를 보니 미국 어떤 지역은 무인택시가 운영 중이고
인간의 뇌세포를 활용해서 만든 컴퓨터도 실험하고
신체 피부와 닮은 외형을 입은 로봇도 나오고
한국에서 미국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는 이동수단을 개발 중이고
아주 먼 옛날
조상들의 조상들에게 지금 스마트폰을 보여주면 이해도 못하고 놀랄 것이 분명한 것처럼
먼 훗날 후손들의 후손들이 빛의 속도 이상으로 이동하는 수단이나 포트를 만들어서 생활한다면
과학을 공부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이해하겠지만 일반인은 전혀 못 알아들을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미생물을 전공하고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사촌 동생들이 전문용어를 사용하는데 영어 단어 같기는 한데 무슨 말인지 전혀 못 알아들었습니다
어쨌든
우리 인간은 물이 대부분이고 그래서 과학자들이 물이 있을 만한 곳을 우주에서 찾고 있지만
그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수단도 없고 가다가 운명하기 때문에
지구가 우주감옥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정말 영화 매트릭스처럼 인공지능이 자유의지를 가지고 이 세상을 프로그래밍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여러 가지 잡생각이 듭니다
카르페 디엠
이 문구도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