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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다희 Aug 03. 2016

기쁘다 구독자 800명 오셨네!

꽃 향기가 나는 듯한 아침이네요


브런치를 시작한 지 꼭 8개월이 된 오늘.



아침에 일어나 휴대전화의 알림창들을 훑어보다

밤사이 올라온 작가들의 새 글들과 함께,

제게 새 소식이 생겼음을 알리는

기분 좋은 브런치의 알람을 발견했어요.

(언제나 이른 아침, 브런치의 작은 로고는 저를 설레게 해요. 심쿵^^)



조진숙님이 내 브런치를 구독합니다.

구독자가 800명을 돌파했습니다!



와! 기쁘다 기뻐! 구독자가 800명이 되었습니다!



많이 부족한 저의 글을 보고자 기꺼이 구독 버튼을 눌러 주신 800분의 독자, 특히 조진숙 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행사톤 말투 두둥ㅎ)


이 기쁨을, 제 곁에서 맛있게 블루베리를 먹고 있는 단재현 어린이와 함께 나누겠습니다.



블루베리로 숫자 8을 만들어 보이며


"재현아 8 뒤에 0이 두 개나 있어.

 많~~~지? 엄마는 부~~~자다."

하고 자랑하니


"많~~~지."

하고 팔까지 벌려 따라하곤, 이내

8자의 머리부분을 입으로 쏙 가져가네요. 하하



숫자 8에는 딱히 추억도 정도 없었는데, 오늘부로 왠지 좋아지게 될 것 군요.


더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쓰겠습니다.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독자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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